제가 초3 이었을때 저의 담임이 예수쟁이 였습니다.
수업시간 에도 대부분 예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너무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희 반에 어떤 아이가 얼굴에 흰 반점이 있는 애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걸 보시고는 이건 교회 다니면 낮는 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애를 꼬셔서 교회를 데리고 다니면서 학교에서는 성수를 바른다고
무슨 병같은데다 수돗물을 받아와서 얼굴에 바르는 것이였습니다.
그러기를 약 한달 정도 지나서 수업중에 그애를 교단에 세워놓고 반아이들에게
잘보라면서 완전히는 낮지 않았지만 조금 나아졌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볼때는 전혀 나아진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또 기도를 하고 있더군요
예수쟁이들은 그렇습니다.
사람이 죽어가도 안식기도 올리고 성수 뿌리고 결국 병원 한번 안가보고 사람 죽는겁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선생님이 되려면 시험도 보고 하는데...
애초부터 기독교인들은 제외 시켰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선생이 저런 행동을 하면 교편잡지 못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랑 생각이 달라서 충돌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사람이 죽어가도 안식기도를 올린다는 글을 보니 그 친구 생각이 나는군요.
그 친구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는 데.
기독교의 힘으로 치료한다고 병원에도 안가고
이상한 약을 먹이고 그랬는 데...
나중에 병원에 가니 손을 쓸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