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 담임선생님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개독 담임선생님

쥴리얀 10 2,605 2006.11.17 09:16
여러분들 초등학교나 국민학교 다니실때
 
한번쯤은 담임선생님께서
 
기독교 믿는 사람손들어봐
 
불교믿는사람 손들어봐
 
무교 손들어봐
 
뭐 이런식으로 직접말씀하시거나
 
아니면 따로 설문지 나눠줘서 설문조사했던 경험 있지않나요?
 
저만 있나?;; ㅎㅎ
 
아무튼 3학년인가 4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엄청난 개독이었습니다.
 
어느날 위에 쓴말처럼
 
조사를하더라구요 기독교 손 들어봐 ~
 
이래서 손든애들이 열 명 조금넘은걸로 기억합니다..
 
그애들은 그날이후로 축복받았습니다.
 
학급 반장에 회장에 부회장까지 다맡더라구요 ㅋㅋㅋㅋ
 
애들 체벌할대도 상당한 차별이 느껴지더라구요
 
뭐.. 쪼잔하게 어떤식으로 차별받았는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그 개독여선생님의 망언이 생각나네요..
 
너희들 계란먹지마라
 
계란은 성스러운거란다
 
부활절날 어쩌구 하면서 계란먹지말라고 우리를 점심시간마다 세뇌시켰던 그 선생님이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끄적거려 봅니다.ㅎ
 
여러분들 모두 학창시절에 가끔 개독선생들한테 세뇌 받았던 경험있나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Comments

사이비스탕스 2006.11.17 14:08
그걸 고대로 듣고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리지 그랬어요?

엄마 울샘님이 그러는데 계란같은거 먹지 말래~!!!!

라고요.. 이후 상황이 잼나게 돌아 갈것 같은데..요
듀나 2006.11.17 15:42
음...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 좀 뭐하군요.
그 선생 아직도 그렇게 애들을 차별하며 교직생활 하고 있을까요?
해라구 2006.11.17 15:56
emoticon_122 위 글을 그대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emoticon_095emoticon_095emoticon_095
우산 2006.11.17 16:53
예전에 어떤 여선생님은 칠판에 성경구절 적어놓고 외우지 못하면 밥을 먹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일이 발생하자 그학교 선생님들이 들고 일어나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런 망령된 행동은 그 이후로 없어졌고 다음해에 전근을 갔다고 합디다.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래비 2006.11.17 23:38
울 동생도 선생님인디 그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서
참다참다 동생이 총대를 맨 일이 있었지요
결과도 비슷하네요 emoticon_004
쥴리얀 2006.11.17 16:57
자신들이 믿는걸 왜 남한테 강요하는지는 이해할순 없지만

아마도 교회에서 받은 세뇌교육때문인듯 합니다

기독교를 전도하는게 아주 당연한듯이 자랑스러운일을 하는듯이

하고있는 모습을보면 정말 인간으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 가치관으로는 만약 천국과 지옥이 정말 존재한다면 .

그리고 정말 신이라는 존재가 공명정대 하시다면

기독교인들 스스로 당당히 천국갈수 있다고 자신할사람 몇이나될까요?

저렇게 억지로 싫다는 사람들에게 강요하고 탄압하고 그런 짓을 하고도 당당히 당신들이

말하는 천국에 갈수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적어도 제 판단에는 그런 짓들은 정말 나쁜짓으로 생각되거든요

신께서 그런 일들이 나쁜짓이아닌 좋은 짓으로 판단한다면 몰라도

적어도 다른사람들 모두가 보기엔 그건 명백 한 나쁜짓이고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제발.

남에게 강요하지마십시오 기독교인들..
ㅎㅎ
쥴리안님의 염려가
고스란히 전해져 오네요.
^^
MadKiller 2006.11.18 00:20
오 마이 쥴리안~!^^ 유 어 핸섬~!
The Khan 2006.11.18 01:11
계란은 완전식품이라며 매일 먹으라구 강조했던 우리 담임하고는
너무 대조적이네요..ㅎㅎ
선생님~!! 생물 공부하세요~!!ㅎㅎ
돌팔이 2006.11.19 21:27
그런 싸가지 없는 말을 한 사람은 선생님이 아니고...
"선생질한 개독녀"가 맞는 표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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