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의 K 대학에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 관련 동호회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창조 과학회 모임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김영길 교수님께서 그 모임을 주도 하셨는데 (그 후 한동대 총장으로 가셨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남아있습니다.)
창조의 증거라면서 자랑스럽게 보여주시던 자료들이 너무나 빈약하고 설득력이 없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과학으로서 창조의 증명이라기 보다는 그냥 기독 과학자들의 모임과 같은 성격이었죠.
저 같은 경우에는 그것이 안티기독의 출발이었습니다.
만약 그때 창조과학회 모임을 가지 않았다면 그리고 오늘 반기련을 알지 못하였다면
저의 사고는 조금씩 조금씩 그 맹목적인 믿음, 소망, 사랑이 가득차서 안티 개독을 위해서 기도하자는 둥
그런 삶을 살고 있을 터이죠.
그냥 추석에 이것저것 잡생각이 나서 글 올렸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추석 잘 보내십시요.
정말 우린 눈씻고 찾아봐도 그런사람들 못봤는데...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정말 골때리는군요^^
사람들이 멍청하니까 그런 사이비한테 당하고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는겁니다^^
평생 헐뜯으면서.........
진짜 반기련에는 멍청한 인간들밖에 없는듯...^^
제 리플에 돌을던지던지 말던지...전 관심없으니까
짖어라 나는 내할얘기만 하면 되니까^^ ㅎㅎㅎㅎㅎ
넉넉한 한가위 맞으십시요.
자주 뵙기을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