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쳐먹는 전도사...



나의 기독교 경험담

등쳐먹는 전도사...

행복한세상 6 2,004 2006.09.29 16:04
아는 동생이 좀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고민이 있다고...
제가 들어도 어처구니 없더군요...
아니 순진한애 꼬셔서 등처먹더라구요...
그것도 교회전도사가...
 
내용인즉은...
이 동생이 미국에서 얼마전에 잠시 다니러 서울에 왔습니다.
중국을 갔다오려고 한국에 들어와서 잠시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중국가려면 비용도 비싸고 좀 어렵다고
한국을 경유해서 비행기값도 벌겸 잠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잠시 머물를 곳이 필요해서 찾던중에 잘아는 오빠가 한교회의
전도사집을 소개해주었답니다. 그 전도사 흔쾌히 있으라고 했고
이 친구는 그 집에갔습니다.
 
아직 대학원생이고 돈이없어서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비행기 값을벌어서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다시와서
미국에 갈 비행기값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고
비행기값만 겨우 마련해서 미국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도사란 언니가 갑자기 이 동생한테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것도 23만원을 내놓으라고 했답니다.
그동안 숙식비용을 내놓고 가라고 하더랍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니 전도사란 사람이 그것도 같은 교인의
잘아는 동생한테 등처먹어도 되는겁니까...
 
밥은 나가서 사먹고 잠만 잤다는데 전도사란 개독녀가 막 난리를
친다는군요... 돈내노라고...그것도 23만원을
그러면서 3만원을 깍아주고 20만원을 내노라고 한답니다.
 
그 전도사 개독녀 카드빗이 장난 아니랍니다...몇백만원씩 빗을지고
명품을 사고 아주 흥청망청 쓴답니다...
 
아니 성경에 내 소산물을 내주어라...나누어라 배풀어라...
내 가진것을 나누어 주어라...나와있는데
정말 개념없고 몰상식한 개독녀입니다.
 
그리고 전도사라면 복음을 전파해야될 사람이 아니 학생 몇일재워주고
20만원을 요구합니까...
 
자취방도 아니고...지가 먼저 오라고해놓고...
밥을 먹은것도 아니고...
무슨 여관입니까...
그것도 자기랑 같이 썼는데...
 
정말 도둑중에 상도둑이네요...
아주 몰상식한 개독녀네요...
이런 것들이 천국간다고 기도하고
남들한테 복음을 전하니
기독교가 썩어가고있지요...
 
아주 썩은내가 진동하네요...

Comments

졸려 2006.09.29 16:16
개독인이 머 뻔하죠.. ㅋㅋ
노아의팥죽 2006.09.29 18:38
같은 교회 교인이 아니면 칼같이 받습니다..미리 숙지 못하신게 잘못입니다..
열심히 삽시다 2006.09.30 06:24
개독들의 특징은 강요죠. 뭐든지 강요. 하여튼간에 소수의 착한 기독교인 빼고는 거의
다가 별로입니다. 자기합리화의 귀재. 이중적이고 악질적인 개독 물러가라
견문을 넓히고 여행을 하는건 참으로 바람직함니다.
그것도 알바을 하며 스스로 자활 하면서 하는 여행 이라면...
요새 보기드문 바른 사고의 아가씨라 사료 되는군요.(기독물만 뻬고)
근데...
한가지 착각 한것은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 것입니다.
굳이 금전적인 문제야 지불 하면 그만 이지만
기독교의 복음을 전도하는 전도사님의 인성의
참 ...아름 다워 보입니다.
더 많이 그렇게 몸소 실천하고
아름답게 선교 해주길 바람는 맘 입니다.
그 전도사 이름 공개하세요
듀나 2006.10.01 06:10
혹시... 서로 얘기가 잘못되거나... 오해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생긴 건 아닌지 의문도 생기는군요...
그 개독녀는 당연히 얼마의 돈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나 어떤 말에 의해 그렇게 믿거나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차분하게... 개독녀에게 하나하나 따져보면 왜 그런지 좀 더 파악하면 좋을 것 같은데...
글만 봐서는... 글쎄요... 누군가의 집에 머무는 자체만으로도 사실.. 어떤 성의 표시는 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싶네요...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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