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개독전무에게 당하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욕쟁이 개독전무에게 당하다.

행복한세상 9 3,071 2006.09.26 14:32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어이없는 경우를 당했습니다.
너무나도 분하고 어이가 없었고, 부하직원들 볼 면목도 없고
자존심이 팍 상하더군요...
 
회사에 전무가 있습니다. 나이는 70정도 됬구요...
그런데 이 전무 명동에 있는 영락교회 다닙니다...온가족이
그의 아들은 영락교회 청년회장이고요... 이 전무는
집사입니다.
 
그런데 이 전무 무식하기가 이를때 없습니다. 안하무인이고
도대체 상식과 개념이 없는 개독입니다.
이 전무 재산이 무지 많더군요...
신촌에 DVD방을 운영하고 있고, 집은 5층자리 빌라에 살고 있고
이빌라가 이 전무내꺼 전부다고, 고시원 운영하고 있고
신촌에 탈모관리 센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 20억은 가지고 있는듯
그리고 맨날 자랑합니다. 돈이 무지 많다고...손자까지 평생 놀고 먹을만큼 있다고...
 
이전무 예전 박통시절에 부인이 여러분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고위공직자의
사촌이었고, 그 덕에 이 전무는 소시적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뇌물을 받아먹었죠...
 
박대통령 시해사건으로 잠시 옷을 벗었긴했으나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간다는
말처럼 온갖 비리를 통해 돈을 모았나 봅니다. 지금도 떵떵거리며 삽니다.
 
그런데 이 전무개독이 저에게 자기가 따온 설계알바를 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윗사람이고해서 다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거짓말로 회사에 관련된
일이다라고 하면서 우기더군요.
 
그런데 제가 설계를 한지도 15년이 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게 회사일인지
아님 아르바이트로 하는건지 다 압니다. 그거 모르면 설계쟁이가 아니지요.
하옇든 회사일과 전혀 관계없는 개인적인 아르바이트로 설계들 따와서
저보고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몇번은 해주었습니다.
 
제 친구도 이 개독전무 때문에 몇번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몇칠전 또
자기 아르바이트를 들고와선 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바쁘니까
나중에 해준다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억울한건 지나번 일은 2천만원 짜리 아르바이트더군요. 그런데
저한테나 친구한테는 돈 한푼 주지않고 일은 우리가 다하고
돈은 지가 챙기더군요. 물론 밥한끼 담배한값 얻어먹은적이
없습니다.
 
다른일때문에 무지 바빠 일하고 있는데 와서는 자기 일은 언제
할거냐고 다그치더군요...그래서 나중에 해준다고 하니 이 개독전무
무조건 하라고 하면서 화부터 내더군요.
그리고 잠시뒤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붙더군요...
이XX야...이 X같은 새끼야...인간갔지 않은 새끼야...등등
 
그래서 화가나서 일 못해드린다고 했습니다. 아니 세상에 자기 개인적인 시키면서
그리 당당할수가 있는지 그리고 돈 한푼 못받고 자기 일해주는데 왜 욕을 먹어가면서
일을 해야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절대 못해주겠다고 대들었죠...
그랬더니 직원들 보는 앞에서 더욱 심하게 욕을 하더군요...아주 큰소리로...
 
제가 그랬습니다. 욕하시지 마시라고, 제가 왜 전무님 아르바이트 해주면서 욕을 먹어야 합니까
그게 회사일입니까 라고 했더니 이 개독전무 말을 못하더군요. 그러더니 니가 몰알아 새끼야...
하면서 더욱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붙더군요...
 
그래서 주위에서 말리고 자초지정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상무랑 차장이랑 부장한테 자초지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의견은 반반 ...
 
소수의견은 잘했다...아주 잘했다. 밑에 사람이 무슨 자기 돈벌이 수단이냐...아주 잘했다.
또다른 소수의견...그래도 해주지 그랬냐...윗분인데 좋게 좋게 해줄수도 있는데 왜 그랬냐...알아서 잘 판단해라.
또다른 소수의견....왜 건방지게 위사람한테 대드냐...그것도 밑에직원이 전무한테...건방지다...
 
이런 의견이 나왔습니다. 결국 사장님도 이 사건을 알게되시고, 사장님왈...절대 해주지 마라. 니가 무슨 그사람
한테 월급받고 일하냐...공과사는 분명히 해야지 니가 왜 그사람 이익을 챙기는데 해주어야 하냐...절대 해주지마라...
 
그 개독전무 일만 크게 벌려놓고 나가버렸습니다. 결국 제가 이기긴 했지만
기분이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그래서 저녁에 쇠주한잔 했습니다.
그래도 동료들이랑 부하직원들이 제 편을 들어주더군요...그래서 그나마 낳더군요
 
아무리 부하직원이라도 인격이 있습니다. 부하직원을 자기 사적인 일에 마음대로 쓰라고
입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개독전무 일요일날에는 대예배 꼬박꼬박 부인과 아이들 대리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열심히 찬송가 부르고...열심히 뒤로 돈 빼돌리고...
 
이전무 결국 이번달까지 일하고 회사에서 퇴직처리 시켰습니다.
사람은 물러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돈도 굉장히 많은 사람이 돈에 욕심을 부리고
그래서 무슨 천국을 갑니까...그리고 그렇게 욕심많고 다른사람을 깔아뭉게면서
무슨 하나님을 믿고 "아멘"을 외칩니까...
 
정말 우리나라 자질 안되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큰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정말 자질이 없는데도
권사다,집사다, 장로다, 목사다 맏고 있습니다.
 
어느새 부정부패로 일군 재산도 하나님이 축복을 주셔서 모았다고 합니다.
정말 이게 제대로된 종교입니까...믿음입니까...어이가 없습니다.
 
그 전무 저말고도 다른 직원에게도 욕하는건 다반사...
멱살까지 잡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무지 싫어합니다...
정년퇴직도 안하고 자기 익속만 차리고 직원보기를 발톱에 때처럼 여기는
개독 전무 결국 그 끝은 회사에서 짤리는 겁니다...
 
이제 10월달이면 다시 이 개독전무를 안봐서 다행입니다...
정말 저런 사람이 기독교를 욕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Comments

열심히 삽시다 2006.09.26 16:44
교회밖에서는 온갖 나쁜 짓 더러운 짓 다하면서 교회가면 거룩한 척, 착한 척하는

이중생활을 할겁니다. 교회안에도 진짜 성경말씀대로(성경에도 좋은 구절이 많은
 
것은 사실이니까요)사는 사람은 3%, 비교적 그렇게 사는 사람 27%, 아마 그 전무는

나머지 70%에 속할 겁니다. 성경에도 예수님 가라사대 " 나보고 주여 주여 하는 자마

다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고 말씀 하셨습니

다 ". 그 전무는 아마 예수님한테도 밋보였을겁니다
조만간  저님 천국 갈것이니
넘 상심해 하지 마세요.
래비 2006.09.26 22:08
그래도 사장되는 사람이 제대로 님을 지켜주고 전무를 잘랐으니 다행입니다
그만 화를 푸시고 본래 교회 다니면서 돈벌었다는 사람들은 다 그런 부류려니 하세요
어쨋든 큰 돈 들여서 일찍 인생공부 제대로 잘하신 겁니다 emoticon_012
저는 40여년을 속아살았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잘 오셨으니 그만 화를 터시고 즐겁게 만나도록 해요 emoticon_038
봉구리 2006.09.26 23:22
그런사람 잡는건 내가 전문입니다. 연락하세요 회사가 어디에요?
확  가서 그냥%$%^^$^&_)(&*^& 야!  해줘야 돼는데...
 아 참 저 1년간 망설이다가 오늘 회원 가입했습니다.회사 사정상 자주 못와도 열심히 들리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회원님들 그럼 이만....emoticon_081
듀나 2006.09.27 00:11
그들이 말하는 지옥에 갈 사람이군요.
신에게 아부해가며 알랑방구 껴봐야...
그들이 떠받드는 신이 바보가 아닌 이상 감싸주지 않을 겁니다. ㅎㅎ
기독교인들은 기본적으로 이기심이 가득하죠. 그렇기에 일반인에 비해 분명 뭔가가 다른 행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1순위들이죠. 불쌍합니다.. 쩝;
黑眉 2006.09.27 02:42
혹시 그 전무녀석 저번에 뭐 회사 모니터 하드 회사 비품 등등
몰래 훔쳐가고~
야근 수당타려고 혼자 일하기 뭐해 쉬는 직원 불르는 그 놈이죠? ㅋ
행복한세상 2006.09.27 10:20
울 반기련회원님들 힘과 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독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힘을 합하여 싸우자구요...

黑眉 님 그 전무하고 상무는 다릅니다. 그 도둑상무는 아직도 건제하고 그 위에 개독전무가 있습니다. 아니 내가다니는 회사는
개독이 많은지 모르겠네요...상무도 개독이죠...전무도 개독이죠...부사장도 개독이죠...다른 부사장도 개독이죠...어이구
개독이 이리도 많은지...근데 전부 몰상식한 개독들입니다. 하나같이 제대로 된 개독이 없네요...다들 자기들 익속만 챙기는
개독들 입니다. 공통점 또하나 다들 부자로 산다는 겁니다. 강남의 최고층 아파트에 살거나 평수가 넓은 아파트에 살거나
다들 부자입니다. 부자로 사는게 다 하나님 뜻이라나요...

예수님이 제자들과 이스라엘로 가실때 한 장사꾼이 "예수님 천국에 가려면 어찌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을때 예수님께서는
"부자는 천국에 둘어갈수 없느니라.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우니라. 너의 소산물을 나누어 주어라.
그래야 천국에 갈수있느니라." 말씀하셨는데 왠만한 목사나 집사, 권사, 장로등은 다들 부자입니다. 그들이 정말
천국에 들어갈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삽시다 2006.09.28 03:46
왜냐하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개독들 중에는 이기적인 사람이 많거든요
남 생각할 줄 모른고 자기밖에 모르는 그러니까 잘 살 수밖에 없죠. 자기합리화
에 능하고 하나님도 자기 유리한대로 갖다 붙이죠. 악질개독, 이기적인 개독, 내
한테 피해 준 개독 다 물러가라
페르샤왕자 2006.09.27 16:17
하는짓이 상무하고 전무하고 똑같내여...
회사 거덜 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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