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웃음치료사~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기도하는 웃음치료사~

아침햇살 6 2,015 2006.09.25 16:14
요즘 개독들이 난리네~~
 
내가 사는 시에 있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요.
심리학은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라 재미도 있고,
청소년들에 대해서 공부도 되고해서 즐거웠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스터디 시간에
오랜만에 센터에서 외래강사를 초빙했다.
 
웃음치료~~~~
 
기대를 잔뜩하고 3주간의 공부를 했다.
1회때와 2회때도 약간 교회얘기를 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드디어~마지막 3주때는...
기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회원들은 교회사모들이 좀 있거든요.
그 중 한 사모한테 기도를 부탁했다고...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빤히 쳐다보았더니..
자기는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느끼기에 하는 것이라고 변명을 하였다.
 
그래도 난 기분이 매우 나빴다.
지가 웃음치료사면 웃음만 줄것이지~~전도는 왜하고 돌아다니는지...
그리고 다른 종교인들도 있었는데,
그 배려는 전혀 해주지 않는 것이다.
내가 불경으로 하자고 할 걸 그랬나? 천수경이라도 외워서 다녀야 할런지....
 
한국웃음건강협회
웃음치료사
경기 남 센터장이라는 사람이다.
 
웃음치료를 핑계로 사람 속 뒤집어 놓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교회다는 것들은 배운것들도 이렇게 생각이 짧다.
웃음을 가르치러 다니는 사람이 속을 뒤집어 놓다니...
 
그리고는 수업내내...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물론 같이 있었던 교인들도,,,
내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다음에 교회다니세요..라고 하면...
" 당신들이 다른 종교로 다 개종하면 다니죠..."
라고 말하려고 준비했다.
 
 

Comments

해라구 2006.09.25 16:34
아주~~~ 아주, 아주, 불편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말 잘못하면 방방 뜨세요.
아침햇살님이 아무리 방방뜨고 무례하게 해봐야 걔네들 반도 못따라 할테니까...
자신을 가지고 방방뜨세요.
그거 예의차린다고 참아봐야 가끔 불뚝불뚝 생각나... 그럴때면 아조~ 기분 잡칩니다.
저는 먼저 면박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휴, 이런 걸 나이 50이나 돼서 깨닫다니...
노아의팥죽 2006.09.26 05:38
고아원에 양로원봉사 그리고 사회 불우이웃돕기 백날 천날 하면 뭐하남 끄트머리에 야수믿어야 합니다 라는 말로 결국 이자내서 갚으라는 소리 하는데.....그래서 개독이 싫지요...일반인들이 언제 도와주고 나중에 우리 아버지 한번 만나셔야 합니다 라고 합디까요 어디? 그래서 개독들은 도와도 돕는게 아니지요..............
졸려 2006.09.26 14:09
아~~~ 웃음치료사라니............

한숨만 나오는군하!!!!!!!!!!!!!!!!!!!!!!!!!!!!!!!!
그 님 인성의 부족한 님이네요.

굳이 티을 내지 안아도 좋으려만...
꼭 티을내요... 그게 기독교의 특성 아니겠습니까!

그냥 주위 한번 주시고  다시 또 하면 정중 하게
말씀 드리세요.
듀나 2006.09.27 00:13
좀 선한 행동을 기독교인들이 한다... 싶은 건 거의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죠~
뻔히 눈에 보이지만 순진한 분들은 잘 속죠...
무궁화 2006.09.28 13:56
얼마전 학교성폭력방지 학부모 자원봉사 모임이었는데 ... 강사가 목사라네요.. 참..
처음에는 강사가 무슨 학원 원장이라고 하면서 소개 했는대 강의 중간에 간증이 어쩌고 하는겁니다...
일반인들은 경험이라고 할 말을...  국어시간에 경험 = 간증이라고 배웠나?
기도하는 웃음 치료사나....  간증이 어쩌구 하면서 학부모한테 강의랍시고 하는 목사나 개념 없기는 똑같네요..
내짝으로 앉은 아줌마 개독이었고 그 먹사말대로..  그러면서 정말 간증(?)을 하나 합니다..
자기가 20년 전에 성폭행을 당한적이 있는데..(혹시 먹사 아니었을까?)  완전히 마음에서 정리하기까지 20년이 흘렀고 .........
신앙의 힘이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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