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티를 꼭 내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믿는 티를 꼭 내요.

엘리 한 2 1,420 2004.08.31 01:59

미국서 사는 난 통역사다.

전화로 한국말 하시는 분과 영어하는 분을 연결해주는.
돈은 많이 못 벌어도 나름대로 내 직업에 보람을 느끼고산다.

통역사는 중립적 입장에서 통역을 해야하지만 어쩔땐 구역질이 나올려한다.

교통사고일로 통역을 맡긴 그분.  
60분을 넘기는 전화 끝쯤에 자기는 목사라했다.
(어쩐지 말발이 세다고 느꼈다.)

전화 고지서 문제로 전화한 아주머니.  
자기 아들이 큰회사 다니고 전도사고, 자기딸은 간호사, 자기도 권사라나.

하나같이 거짓말 안하고 양심에 꺼리낌없이 산다고 한다. 
이해가 안간다.

교통사고 난 그분은 상대방 보험밖에 없는걸 알지만 자기차 고쳐달라고 빡빡 우기셨다.
미국서는 상대방보험은 필수고 자기차보험은 선택이다.  즉 상대방 보험밖에 없을땐 자기차에 대한 손해는 자기가 돈을 내야 되는것이다.  그런데 확인할수 없는 말로 다른 사람을 교묘히 옭아매면서 자기차 고쳐달라고 우긴다.

권사란 아주머니는 전화 roaming(자기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서에서 전화하는거)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면서 고지서가 많이 나왔다고 소리 빽빽치시며 상대방 얘기를 들을려고 하지도 않는다.  아줌마가 직접 다이얼로 전화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적으로 고쳐진단 얘기를 하는데 30분 이상이 걸렸다. 
  
거짓말 안하는거?  양심에 꺼리낌없이 사는거?
상대방 보험밖에 없는거 알면 어찌 자기차를 고쳐달라고 우길수가 있는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신다면 상대방 얘기도 들을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지.
듣지도 않는데 자기가 거짓말을 하게 되는지 아닌지 어찌 아는지.
 
하나같이 믿는것들이라고 꼭 믿는 티를 내고, 똑같은 말로 세뇌를 받는지 단어 한마디 안틀리고 거짓말 안하고 양심에 꺼리낌없이 산다고 한다. 

원래 뒤가 구린놈들이라 그러는것이 아닐까.

일은 어디까지 일이지만 이럴땐 구역질 난다.  




 
 

Comments

durak 2005.01.26 15:20
모스크바에는 한인개독교회가 약100개나 있다. 기독교의 역사가 거의 1000년이나 되는 러시아에 기독교를 전도하러 왔단다. 이 개독들 하는 말이 러시아 정교회는 이단이란다. 언젠가 한국에 왔다가 모스크바를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 개독들이 모여서 큰소리로 떠들면서 이단의 나라에 복음을 전파하러 간다나 나원 참 ㅋㅋㅋ 나는 하도 열이 받아서 이 예수쟁이 새끼들 좀 조용히 하라고 소리 쳤고 즉시 승무원이 싸움을 말렸기 망정이지 지금도 그대를 생각하면 무지 열받는다. 왜 예수쟁이들은 하나같이 무뇌아들일까. 왜 남의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 걸까. 모스크바에 와있는 개독교 목사새끼들하고 선교사라는 것들 보면 하나같이 남 등쳐먹으려고만하지 진정 교민사회를 위해 일하는 넘은 아무도 없다. 재미있는 예를 하나들어보면 모스크바 선교교회라는 곳이 있는데 지금도 그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 바울(소도둑 처럼 생겼음)이란 목사새끼가 있었다. 이쌔끼는 한국에서 개독강간단을 잘 모집하기로 소문이 나있었던 넘인데 개독강간단이 러시아에 오면 전일정을 붙어다니며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 현지 여행사에 민폐끼치고 공짜밥쳐먹고 일정도 지 마음대로 바꾸려하는 넘이다. 비단 이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기독교의 역사가 1000년이 넘는 나라에 와서 도대체 뭘하겠다는 것인지. 우리나라 개독교는 유럽의 그것과도 다른 미국에서 오랜동안 변종의 변종을 거듭한 바이러스라는 것을 개독들은 모르는 것인가.
믿는티 내라고 지좆스가 시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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