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기독교인=정신병자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내가 본 기독교인=정신병자

스머프 5 2,012 2006.07.22 15:05
일단 좋으신 분들도 분명히 계셨습니다.
그분들께 받은 기독관련 서적도 제 책장에 잘 모셔져 있구요..
나중에 나도 저렇게 인자하게 여유있게~~ 그렇게 늙어야겠다..하며 존경도 했습니다.
그런분들만 본다면야.. 종교는 인간을 온순하고 성실하게 만드는 장점도 있구나 싶었죠..
 
하지만~~
 
대학을 가기전에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을 했었습니다.
개인병원이었죠..
사실 그이전에도 이미 저는 다음 안티기독교 회원이였을만큼 기독교인들을 그리 곱지 않게 보고 있었지만,
그 원장을 보고난 이후로는 다들 정상인이 아닌걸로 보이더라구요.
 
먼저 그 원장을 설명하자면..
나이는 40대 초반입니다.
처가집과 자기 부모님들께 매달 (50만원/한명) 용돈을 드리고 처가살이를 하고있습니다.
교회에다가는 십일조로 평균 200만원~300만원을 갖다내죠.
대충 개인의원 한달 수익이 눈이 그려지죠?
그러면서 나라에 세금 신고할때는 장난아닙니다..여기서 금액 밝히면 여러분들 귀한 입으로 욕하게 될까봐
말씀은 안드릴게요..
 
환자가 없어서 한가할 때 보면 항상 성경책을 봅니다.
책도 한개가 아닙니다. 두개씩 펼쳐놓고 무슨 공부하는거 마냥 봅니다.
쉬는 시간마저 그러는거 보면 정말 독실한 기독교인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십일조까지 꼬박꼬박 내고, 일요일이면 1시간이나 걸리는 교회에 빠짐없이 나가고, 쉬는시간마자 성격책을 붙들고 사는 사람이..
자신보다 20살이나 어린 여자랑 바람피고, 직원들 월급 올려주기로 해놓고 나중에 가서 되려 큰소리 치고(십일조를 생각해 보십시오ㅡㅡ;저희 월급 십일조의 반도 안됩니다. 85만원입니다(식대포함가격). 나중엔 저도 큰소리 치며 대들어서 결국 월급은 올랐죠),탈세까지..
 
바람문제에 대해 얘기하자면 메일은 물론, 싸이에, 병원까지 드나들 정도였으니..말 다했죠.
평소에 얘기할때도 그러죠. 남자들은 누구나 다 젊고 탱탱한 젊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그 원장이 직접 표현한 말입니다..직원들 앞에서 민망하게 탱탱이 뭡니까?
 
암튼..뒤로는 나쁜짓 다해가면서 종교활동은 열심히(정말 진지하게 합니다) 하는거 보면..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제눈에는 정신이상자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그게 "예수천국불신지옥"이란 그 잘난 교리때문에 그런건지..
나쁜짓을 하면서도 양심이란게 없더라구요.
 
내일 일요일인데 교회에 앉아서 아멘~할렐루야~~박수쳐가서 찬송가 부를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역겹습니다.
 
참고로 전 나쁜 기독교인들을 많이 봐서 안티가 된게 아니라..
위에 언급한 그 교리가 정말 싫더라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그뒤로 알게된 기독교의 모순과 독단적인 모습은 소실적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를 다녔던 저도 튕겨나가게 하더이다.
 
쓰다보니.정말 많이 썼네요..
사실 더 하고싶은 얘기가 많지만 이정도만 얘기해도 충분하다 싶어서 끝낼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Comments

사람이최고다 2006.07.22 16:21
개독교도들의 이중성은 정말 대단하죠.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고 양심도 없고.......제 중학교 동창하나도 개독이었는데 학교에서는 온갖 심한 욕설과 음담패설로 (음담패설은 차마 입에 못 올리겠네요. 너무 심해서.음담패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여성을 비하하는 말을 다 들으라고 하죠.거리낌없이)생활하던 녀석이 교회에 가서는 정말 조용히 있더군요. 안면 싹 바꾸고 말도 상냥하게 했을때는 제 동창닮은 다른 녀석인줄 착각했을 정도였습니다. 아!그 교회 저의 아버지가 저를 끌고 가셔서 만났습니다. 평소에 교회에서의 행동이 어쩐지는 몰라도 저의 아버지가 제 동창 굉장히 착한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보면 완전히 쓰레기인데 말이지요. 다행인것은 저의 아버지 지금은 교회 안다니십디다. 한 6년 다되가네요.
래비 2006.07.22 19:10
이제보니 이쁜이 스머프시네여 emoticon_012
대학을 가기 전이라면 지금은 대학생이시라는 말씀인가여?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경험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emoticon_002
진짜일까 2006.07.22 21:58
믿으면 죄사함을 받는다고 하여 야훼가 인간 다 버렸났습니다
그 말같지도 않은 교리 떔에 앞으로 얼마나 설쳐될런지....
후속편도 기대해 봅니다.
동의보감 2006.07.22 23:04
하긴 별 개독이 다 있습지요
그 개독의사놈은 환자의 병이 낫지를 않으면

개먹한테 안수를 받게 하는가요?
아마도 개먹하고 같이 바람 피며 다닐듯 하네요

스머프님의 친절함으로 그 개독의사놈이 돈을 벌었을지 몰라도
그 병원에 찾아온 환자분들은 흐뭇한 기쁨을 얻었을듯 합니다
[늑 대] 2006.07.23 15:36
기독교의 가장 큰 메리트는
죄를 지으나 용서를 받는다~  거기에 있죠.
하는짓이 나쁜짓임을 알면서도.....
내가 야훼를 믿고 종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용서해 주실꺼야 라고 믿죠   

하지만 제가보기엔  일종의 자기최면인거죠
신은 아무말 한적 없는데...스스로 용서를 하고 다시 되풀이 하고
그런심리죠... 정신병원으로 일단 구속시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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