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질하는 개독녀와 내가 만난 개먹사 아들들에 대하여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전도질하는 개독녀와 내가 만난 개먹사 아들들에 대하여

사람이최고다 2 1,857 2006.07.16 23:15
 두번째로 글을 쓰게 되는군요.
 이번에는 제가 만난 전도질하는 개독녀와 제가 직접 접했던 목사아들들에 대한 이야기입니
다.
 우선 전도질하는 개독녀입니다.
 제가 고등학교1학년때 일입니다. 그때가 4월초에서 중순사이의 어느 한 방과후의 토요일이
었습니다. 제가 버스를 타고 통학했었는데 버스시간이 한참남아서 근처시장에 가서 길거리에
서 파는 튀김을 사먹고 있을 때 였습니다. 거의 다먹고있을 때 2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 한명
오시더군요. 그 여성분께서 제 교복을 보고 "매산고 학생인가요?"하고 시작해서 전형적인 전
도질을 하기시작햇습니다. 그런거 있잖습니까 그 왜 교회다니나요,다니면 어디다니나요 등등
말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딱 잘라서 안다니고 앞으로도 다닐 일은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
랬더니 웃으면서 다가온 분께서 표정 싹 바꾸더니 이런 말하고 사라집니다. "그런가요. 어쩔
수 없네요. 학생분이 안타깝고 참  불쌍하네요." 하고 가더군요. 근데 이 말을 내뱉었을때의
말투가 정말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없는 문장력을 최대한 동원해보면 사람완전히 무
시하는 말투와 억양말입니다. '안타깝다'는 부분은 그럭저럭 넘어가겠는데 '참 불쌍하네요'
가 정말 맘에 안들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자기가 뭐길래 사람을 불쌍하게 봅니까? 난생 처음
보는 사람한테 자기는 얼마나 잘났고 얼마나 위대하길래 불쌍하다고 하는건지......욕이라도
한마디 해줄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그때 그 개독녀에 대한 인상은 오만불손한 안하무인의
태도를 가진 개념을 상실한 개독교인이었습니다. 마치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잘난듯한 그런
태도를 보였거든요. 제가 거지꼴을 하고 다녔으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번듯하게 교복입고
튀김사먹고 있는 평범한 학생을 잡아다가 기분만 나쁘게 하고......
 
 이번에는 제가 만난 목사아들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람들 전부
성격이 정말 이상합니다. 성격파탄자같다고 해야 하나요?
 
 첫번째 목사아들 이야기입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김 모군이라는 녀석이 목사 아들이었습니다. 장난끼가 심하다 못해 똘
기가 철철 넘치는 애였습니다. 그녀석이 얼마안가서 전학을 갔습니다. 멀리는 안가고 근처
태인도인가 어딘가를 간다고 한걸로 기억을 합니다. 사실 어딜가건 저랑 상관은 없어서 크게
신경을 안써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아마 4월달에 간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흘러 여름
방학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반 이 모군이 물놀이를 하다 익사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
다. 반장이 반애들에게 연락을 해서 이 모군의 집에 문상을 갔다오는 길이었습니다. 저의 집
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입니다. 아 참고로 그때당시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던 때였습니다. 어
딘가에서 "야!돼지! 돼지!"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개먹사 아들 김 모군의 목소리였
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제가 살던 아파트 뒷동에 사는 친구집 베란다에서 저를 본것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한다는 소리가 '돼지'더군요. 평소같으면 욕을 날려주었겠지만
장례식장에 다녀온터라 우울하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기도 해서 무시하고 가려고 했습니다.
제 행동이 평소와 달라서 그런지 놀리는 건 그만두고 "야 어디갔다와?" 하고 묻더군요. 그래
서 저는 이 모군의 문상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정신나간 개먹사아들녀석 말하
는게 가관이더군요.
    "우~하~하~하~! 죽긴 누가 죽냐? 나 니말 못믿겠어! 하~하~하~!"
 참 어이가 없더군요. 한때 같이 지내던 같은반 친구가 죽었다는데 웃고 지랄발광을 하는 녀
석이 정말 미친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아예 개념을 상실했더군요. 제가 흔히 말하는 질나쁜
아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래뵈도 선행상이나 근로봉사상
등을 자주 타고 다녔습니다. 선생님도 그랬지만 저를 아는 친구들도 별말 안 합니다. 장난도
별로 심하게 안치고 그냥 조용하게 지내는 평범한 녀석이었으니까요. 앗! 잠깐 제 자랑을 해
버렸습니다. 제가 말하는 요지는 저 그렇게 나쁜 놈 아니라는 겁니다. 사실 그 개먹사 아들
녀석이 정말 개념을 상실하고 머리는 악세사리로 가지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사람
이 할 농담이 없기로서니 멀쩡한 사람 죽이는 농담하겠습니까? 당시 중학교때에? 뜬금없이?
 
 두번째 목사아들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담임을 맡으신 우리반 선생님이셨습니다.(설 모 선
생님) 처음 담임을 맡으셔서 서투른 부분도 없지않았으나 의욕하나만큼은 높이 사줄만 했습
니다. 그런데 그 높은 의욕이 문제였지요. 우리들한테 솔직하게 말하더군요. 자기는 욕심이
많아서 그러니 우리반은 시험을 보면 항상 1등을 해야한다고......개먹사 아들이라는 사람이
욕심많은 것을 자랑하고 다닙니다. 있어도 내색은 하지 말아야지. 사실 이부분까지는 그럭저
럭 넘어가 줄만 합니다. 사실 자기반 성적이 좋게나오길 바라는건 어느 선생님이나 마찬가지
니깐요. 그리고 그걸 이루는 방식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매일 깜지(어떤사람은 빽빽이라고도
하더군요)를 써오게 하고 정말 사람 피곤하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시험기간이 되니 토요일에
억지로 남겨서 자습을 시키더군요. 사실 이런일이 다른 선생님도 있었으니 패스!
 문제는 시험 본 후 입니다. 우리반이 꼴등을 했습니다!!! 개먹사 아들인 우리 담임선생님
폭발하시더군요. 방과후에 애들 남아서 전부 맞아야 했는데 이 때리는 기준이 정말 미스테리
했습니다. 성적순이 되건 점수가 되건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때리
는 겁니다. 어떤애는 20대 어떤애는 10대 맞는 경우가 이었습니다. 이사건 이후 담임 별명이
"랜덤 매", 또는 "랜덤 히트" 그리고 "랜덤 셀렉트"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임의대로 때린
다는 뜻이죠. 기준도 없이 정신나간 상태에서 때린는 그 상황때문에 붙여진것 같습니다. 그
리고 이 선생님 사람 차별 잘하더군요. 흔히 말하는 공부 잘하는 애는 때려도 살살 때리고
그보다 뒤쳐지는 사람은 무자비하게 때리고. 평소에 말입니다. 시험 끝난후에는 공부 잘하건
못하건 아무렇게나 두들겨 맞았습니다.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내가 니들때문에 고개를 못들
고 다니겠다"고 하시면서 짜증을 내시더군요. 사실 저로서는 상당히 불만이었습니다. 우리가
선생님 체면차리게 해주는 악세사리도 아니고, 등수매겨서 1등이 나오면 당연히 꼴등이 나오
기 마련인데 다른반은 꼴등해도 우리반은 안된다는 선생님의 주장이 맘에 안 들었습니다. 그
리고 주위 선생님한테도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듣거군요. 강 모 여선생님이께서 저희 담임이
야기가 나오자 그사람이야기 꺼내지 말라고 하시면 "더티(dirty)해"라고 하시더군요. 평소
어떻게 하고다니길래 여선생님입에서 불결하다고 하는 말이 나오는지.
 
 세번째는 제 고1때 제 동창입니다. 선교부장이었던 녀석. 애들끼리 모이면 맨날 연애랑 여
자,그리고 섹스 이야기만 해대더군요. 별로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녀석은 제가 만난 사람
가운데 두번째로 양호했습니다. 사실 그 시기가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니까요. 단지 다른
사람보다  관심이 더했다는 거죠.
 
 네번째는 초등학교1학년짜리 녀석(2004년이었을 겁니다.2학년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내요)
어려서 그런지 다른 아이들과 같았습니다. 단지 장난기가 심하고 힘있는 사람한테 아부잘하
는 그런 스타일의 아이였죠. 그래도 제일 나았습니다. 아 이녀석은 제가 교회에 다닐때 만난
녀석입니다. 지금은 당연히 안다닙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고3때 같은반 제 짝궁이었던 애가 개먹사아들이었습니다. 이녀석 첫인상
이 무척 좋아서 친하게 지낼려고 했는데 녀석은 저를 무시하더군요. 왜그런지 물어보았더니
한다는 소리가"그냥 니가 본능적으로 싫어.무슨 천적관계같은 거 말이야. 재수없어"이러더군
요. 한바탕 싸울것 참았습니다. 그녀석 때리는것 문제가 아닌데 사후 뒷처리가 문제였죠. 당
시 개먹사 아들이면 대부분 선교부장이었는데 저희 고등학교가 개독교학교여서 이런애들을
무척 이뻐했습니다.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선교부장이라는 이유(사실은 개먹사의 아들이란 이
유)로 선행상 내지는 근로봉사상을 타는 녀석이었습니다. 싸워서 걸리면 저만 손해였지요.
그래서 저도 그녀석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녀석말고도 좋은 친구 얼마든지 있었으니까요.
 
 이번에는 여기에서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개먹사아들을 많이 만난것 같
습니다. 악연이죠. 그럼,이만........
 
 

Comments

사천왕 2006.07.17 20:51
개먹사 종자나 개먹사의 밥이되는 개독이나 눈에 뵈는 것이 없던 놈들이었습니다.

이런 개먹사 종자나 개독들을 앞으로 이 나라에서 줄이고 또 줄이며, 없애고 또 없애야 할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같은 우리의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함께 개목사 종자나 개독이나 없애고 없애는 일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래비 2006.07.17 23:09
세번 째 동창생 분은 개먹이 될 소질이 다분해 보입니다 emoticon_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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