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대 가기 전까지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지금 생각하면 웃음 밖에 안나옴)
크리스찬이였다...
방언의 은사도 받았고
그 누구보다 열심이였다....
군대는 해군을 지원했다...
해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봐야 한다...
그곳에서 초등학교때 전학을 간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구는 감리교 신학 대학을 다니고 있었고 목사가 되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친구 입에서 나온 교회에 대한 비판과 목사에 대한 비판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큰 교회로 몰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리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비율을 따져 보면 자영업자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50% 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는 통계를 보여 주는 것이다....
잠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결국 자기가 장사 하니까 사업하니까 홍보 수단으로 교회를 택한것 뿐이다...
그리고 어느 교회든 성전을 새로 건축하면 주변의 건설 업자로 부터 헌금이 너무 많이 들어 온단다...
과연 이유가 멀까??
목사는 절대 청렴 결백 할 수가 없단다....
이유인 즉 교회안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무언가의 일을 진행할때는 뇌물이 장난 아니게 들어 온단다...
그 뇌물을 관리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이중, 삼중 장부를 만들수 밖에 없단다...
그리고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목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 하는 사람들은 일반 대학과 다를게 전혀 없단다...
낙태 하러 다니고 성탄절에 만나서 술마시고 주정하고 추태 부리고
그때 당시에는 그 친구한테 화를 냈지만 지금은 ^^
기독교에서 내건 하나님이란 이름 하나로 얼마나 많은 추태를 부리며
인생 자체를 짜증나게 하는지....
이젠 싫다....
계속하여 글을 올려 주십시오. 꾸뻑!
저의 모친도 방언 받으셨다고 흥분하시고 계시는데...
받기 전과 후가 무엇이 얼마나 변하였는지 자세히 알려주시길... emoticon_155
저런 먹사들한테 잠시 나마 성직자 (스스로 희생적인 삶을 사는 분)
라고 생각했던게 실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