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테 당한 일..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기독교한테 당한 일..

바람의기억 2 1,688 2006.07.09 16:32
아래 글은 제가 아고라에 올린 제가 겪은 일입니다..
다시 쓰기ㅗ 뭐하고 해서..
그대로 복사해서 가져옵니다.
 
자신들이 하는말만이 정의고ㅡㅡ
나머지는 죄다 쓰레기 사상이라 칭하는 이기주의자들 아닌가?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다.
 
약 5년여쯤 전의 일이다.
그때 우리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나는 어머니와 남동생 하나와 함께 지방에 내려와 살게 되었다.
우리 어머니는 위자료나 그런것 한푼 못받고 이혼하신것이기에 우리집은 힘들 수 밖에 없엇다.
그러던 중 벌어놓앗던 돈 일부와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려 속옷가게를 하나 오픈하게 되엇다.
장사는 그리 잘돼진 않았지만 세가족이 사는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엇다.
그러던 중 한 여자가 와서 약 20여만원의 속옷을 외상으로 가져가는 일이 발생하였다.
물론 있는 사람들에게 20만원은 돈도 아니란 소릴 들은바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햇듯이 우리는 어려웠고..
당연 우리 어머니는 그 여자에게 돈을 줄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그 여자는 안주었고 나중엔 근처에 있는 교회 이름을 대면서 그곳의 목사가 자기 아버지라 하였다.
그래서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그 교회를 찾아갔다.
그 교회에 3번 정도 찾아간 우리는 목사라는 작자의 면상을 볼수 있었다.
보통적으로 생각하는 인자한 목사의 모습?
그런거보다는 사리사욕에 눈이 먼 돼지의 모습이었다.
나는 당연 조용히 있었다.
이유인즉 좋게 말할 자신이 없었으니까..
우리 어머니ㅏ 목사에게 딸이 가게에서 외상으로 속옷을 가져갔으니 외상값을 달라며 요구를 하였지만, 목사는 싫다고만 말하였다.
그러던중 웬 아줌마 3명이 왔다.
그리고서 우리에게 하는 말이 그 딸은 내놓은 자식이니 목사님은 상관없어요 이러는 것이었다.
그리고서 하는 말이 목사도 내 알바 아니니 딸년한테 가서 따져 이러는 것이었다.
우리는 할 말이 없고 어이가 없어 일단 그 교회에서 나왔다.
그렇게 쌩돈 20만원을 날린셈이다.
 
물론 모르는 사람에게 외상을 준 저희 어머니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목사란 직책은 남에게 설교하는 직책이 아니던가요?
자기 자식하나 제대로 통제 못하는 쓰레기 목사들이 국민들에게 헌금이나 뭐다 하고 야금 야금 빼앗아 먹은 돈이 얼마나 될까요?
교회가 커야 예수님이 그 교회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줍니까?
헌금 마니내면 천국행 특급열차 티켓 내어준답니까?
모세가 기적을 보엿다고요?
바다인지 호수인지 강인지를 갈라 이슬람 백성인가를 도와주었다고요?
그러면 우리나라 옛 문헌들에 용이 나타났다 하는 구절들 같은건 실제로 용이 있었나 보죠?
역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장되는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과연 실제로 갈라서 건넜을까요?
모세가 천문학이나 그런것에 학식이 두터운 사람이어서 물이 빠지는 때를 알아서 물이 빠지고 건넌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냥 건너도 상관 없었지만 역사가 왜곡이 된것을 아닐까요?
무조건적으로 믿고 신봉하고 하기전에 생각부터 해봅시다.

Comments

래비 2006.07.09 17:10
그런 가슴 아픈 기억을 갖고 계시다니...
벼룩의 간을 빼먹는 작자들이 이 세상에는 꽤 많은가봅니다 ㅠ.ㅠ;;;
여기 교회는 생활보호대상자 할머니에게서도 십일조, 감사, 선교,구제,건축헌금 등
각종 헌금을 시시때때로 내게끔 합니다요 emoticon_019
교통비 포함해서 나라에서 한 25~30 여만원 나오는데서 교회가 먹는 돈이 50% 넘지요
교회는 그걸 또 자랑합니다
과부의 전재산에 해당하는 돈을 성전건축헌금으로 낸 성경대목을 언급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도 헌금내는 일에 충실하니 모두들 본받으라고요 emoticon_016
그 할머니 지금 팔순 넘었는데... 돌아가시면 장례는 교회에서 제대로 치뤄줄려나...?
사천왕 2006.07.09 19:38
바람님께서 반기독교 운동과 반기련 활동에 큰 도움을 주시기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사회악 기독교를 줄이고 또 줄이며, 없애고 또 없애기 위해서 노력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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