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독의 어이없는 글...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떤 개독의 어이없는 글...

봉이 3 1,774 2006.06.21 01:30
 
어떤 개독이 해외 배낭여행을 하기 위해 동행자를 구합니다.
희망자가 나타나, 서로 함께 여행하기로 하고 약 3개월 동안 준비를 잘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일정을 한 달 남기고 동행자를 구했던 그 개독이 인터넷을 통해
다음과 같이 글을 남기면서  약속을 파기하여버립니다.
파기 내용을 잘 읽어보십시요. 어이가 없습니다. (실제 현재의 일입니다)
 
개독 왈=============== 
 
OO님~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믿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여행.. 너무나도 가고 싶었고.. 그래서 자신있게 미리 발권까지 할 수 있었는데..
 
한달 전부터 여행을 가는 것 보단 지금 저에게 맡기신 일에 책임을 다 할것을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엔.. 여행을 가는게 무슨 잘못된 것두 아니고, 교회에서 순장으로 섬기지만 한 20일쯤 순원들과
공동체의 이해를 구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목사님께도 다른 리더들에게도 7월 초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리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계속적으로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아니라고 하시는거 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이번 한주간 하나님께 나름대로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분별해서 잘 결정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건 결정한 바대로 환경이 열릴 수 있도록요..
 
교회 공동체도 중요하지만 저로서는 같이 가기로한 OO님하고의 약속도 중요하니 하나님이 뜻하신바대로
결정하면 두 길 중 하나가 열릴 수 있도록 말이죠..
 
이번 한주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은 나의 유익 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과 하나님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을 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아주 추상적으로 들리실지는 모르나 저 나름대로는 여행을 가지 않고,
지금 맡은 순원들을 섬기는 그 일에 충성을 다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제가 여행을 취소해도 괜찮은지 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묻고 싶고..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분명 이 선택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택이었다면 OO님에게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마음을 움직이셨고..
그럴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전해 너무도 죄송스럽습니다.
 
 
여기에 대해 뒷통수 맞고 난 상대방의 답변=======================
 
솔직히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동행하자는 분이 몇 분 있었는데 정해진 스케쥴때문에 같이 못가는 걸로 된 경우가 몇 번 있었거든요.
처음부터 동행이 필요해서 혼자는 자신 없어서 시작한 건데 ... 항공권을 구입하면서 결정된 게 아니었나요?
OO님이 여행을 취소하시면 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 좀 난감하네요.   댓글
 
가기 싫으면 가기 싫다고 할 것이지..없는 야훼는 왜 끌여들여서 상대방 난감하게 만드남....

Comments

행복한세상 2006.06.21 13:01
당하셨네...그게 개독들의 잘써먹는 방법중의 하나인데 동행자분이 당하셨네요...
그 개독이 말하는 순원들을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궁굼하군요...순장이라고하면
말그대로 리더인데 그렇게 줏대없고 이기적인 리더가 셀원들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지 궁굼하군요.
어이없네....
래비 2006.06.22 01:16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은 나의 유익 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이라며?
순장에게 있어 순원은 다른 사람이 아닌 가족같은 존재들 아닌가?
야훼 말을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진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다니...emoticon_018
아침햇살 2006.06.22 14:05
ㅋㅋㅋ 그게 무슨 말씀이라고? 그딴 말이나 하는 것을 신이라고 섬겨? 완전히 광신도군..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고, 줏대도 없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마음도 없이 그냥~~지구를 오염시키려고 살아있는 개독의 전형적인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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