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이죠......
월드컵에 들떠서
축구 얘기 열라게 하다가
친구가 거리 응원에서 붉은 악마를 욕하는 개독들을 봤다고
붉은 악마가 혐오스럽다고 대한민국이 사탄의 둥지냐고......
친구놈이 그런 개독을 열라게 씹고 깟습니다
순간 같은 반 열혈 개독신자놈이랑 시비가 붙었고
쌈으로 번졌습니다
주변에서 겨우 말렸죠
그리고 내 칭구놈은 안티개독의 성향이 강한 친구들을
소집
개독박멸단이라는 특수부대(?)를 창설!!
SFC와 선전포고를 했죠(전 학생부에 끌려 갈까봐 걍 찌그러졌습니다)
앞으로 SFC와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어떻게 진행 될지.....
기대 만땅 ㅋㅋ
개독들과 싸울려면 정말 논리 정현해야 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개독들은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겁니다.
그 논리를 깨버리는것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겁니다.
가끔 합의도 안해주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전쟁이건 싸움이건간에 좋은 경험이 될거 같습니다.
단, 뒤의 일은 각오하는 조건에서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개독친구 한명 팰까 생각중이지요^^;;;;
그들에게는 논리같은거 필요 없습니다.
아니, 논리로 안먹히면 패십시오.
그러나 각오해야 하는 것은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그들은 온갖 저주에다 폭력은 물론이고 지옥까지 끌고 갈 판이니
마음 독하게 먹지 않으면 우리가 먼저 화를 내고 뒤집어져서 손해보게 마련입니다.
욕하고 두들겨 패면 오히려 하늘에서 상 받는다고 믿는 자들이니
자칫 자만감 심어줄 우려가 큽니다.
개독들 하고 싸우려면 지능전, 심리전, 지연전, 양동전... 정말 머리가 좋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