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차이로 인한 연인과의 결별



나의 기독교 경험담

종교차이로 인한 연인과의 결별

curbow 17 2,791 2006.06.15 02:17
 
전 9년정도 사귀던 여자와 기독교때문에 헤어졌습니다. ㅋ 마니 함들었죠..
 
그 친구는 인간적으로는 참 좋은 여자였지만.. 문제는 종교였죠.. 모태신앙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장로, 어머니가 권사... 이랬습니다..ㅋ
 
어릴때는 여친 보고 싶은 마음에 교회 다녔습니다.
 
군대 다녀오고도 조금 다녔지요..
 
하지만 군대 다녀오고는.. 저도 머리가 커지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성가대까지 했거든요..
 
교회에 가면...머랄까...내가 바보가 되는 느낌.. 내가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걸까...
 
목사의 말.... 십일조 안내면 나쁜일이 생긴다는 설교... 역겨웠구요..
 
사랑도 사랑이지만 정말이지 교회는 더이상 못다니겠더라구요..
 
한때는 그냥 내가 기독교에 믿음이 생겨서 종교와 여자친구 간에 고민을 하지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암튼 그 친구랑은 헤어졌구요...
 
한...2년전쯤에.. 헤어졌죠..
 
 
 
그리고 다른 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그 친구 아버님이 군인 이셨다고 하더군요.. 장교출신...중령까지 하셨다나...
 
전 그냥 아...그렇구나 ..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알고 보니... 군종장교 출신 이셨습니다...................................................
 
전 망설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개독교인들이랑은 사귀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암튼 다행인건 제 여친은 교회를 나가지 않습니다..
 
개독교인들의 자식이면 부모가 억지로 교회나가라고 할텐데...
 
그러지는 않나봅니다..
 
 
결혼할 생각인데...
 
군종출신 아버님이 교회 다니냐고 물어볼겠져??
 
안다닌다고 하면 싫어 할까요??  ㅋㅋ
 
 
 
전 이제 기독교에 반감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개독뿐만 아니라...그냥 종교라는 것이 싫습니다.
 
개독이 가장 싫죠..ㅋ
 
목사들... 싫어요..
 
교회다니는 인간들...싫어요..
 
말이 안통해요...
 
 
월드컵 경기때....
 
토고한테 이기고  기도하는 4명...
 
 
정말 기독교 인들이 싫어요..
 
말도 안되는 성경... 모순덩어리..
 
 
 
그냥 착하게 살면 되는 것 같아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제가 경험한건데요...
 
제거 먼가 피해를 주면 바로 저한테 다시 피해가 돌아오더라구요..ㅋ
 
이것이 세상의 이치인듯...
 
죄짓고는 못사는 것 같음. ㅋ
 
 
 
조낸 배티적인 기독교... 배타적!!! 싫다 .. 지들이 짱이래...
 
불신지옥...이라하면..
 
성철스님도 지옥.
 
사람구하다가 사망한 소방수 ->지옥.
 
착하게 산 사람도 개독 안믿으면면 지옥이라니...
 
신이란게 진정 있을까요???
 
천당 지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주는 누가 만든 걸까요??
 
크나 큰 우주..  우주의 끝은 있을까요??
 
우주의 끝.
 
알고싶다...
 
 
 
여러분들은 어떤게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나요.???
 
돈 걱정없이 사는 삶..
 
좋은 직장 다니며...돈 마니 벌고 사는 삶..
 
유명인이 되는 삶. 이름 석자 남기는 삶.
 
행복은 정의가 없겠지요.. 내가 좋으면 그게 행복이니깐...
 
지금 아프지 않고...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비를 패해줄 집이 있으며.. 밥도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등등... 너무 행복합니다.
 
 
암말기 환자... 시한부 인생... 소년소녀 가장..
 
아프리카 난민..  이런 사람들 생각하면 난 참 행복하구나 생각하지만..
 
 
항상 이런 생각을 되세기며 살수는 없고....
 
순간순간 짜증내고... 고민하고... 불만을 가지고...살아 갑니다..
 
 
 
어떤 사람을 새로 사귀었을때 처음에는 호감이 많이 가다가...
 
만약 그 사람이 개독교인이라면....
 
별로 사귀고 싶지 않더군요...
 
 
 
개독교인들은 개독교인들끼리 번식하는거 같아요..
 
비개독교인들과의 결혼은... 불가능 할거 같구요..
 
 
통송기도인가??  그걸 처음 경험했을때...
 
전... 참 당황했습니다.
 
다들 미친사람 같더군요...
 
 
 
헌금...십일조 등으로 돈을 모아가며...교회건물을 크게 늘리더라구요..
 
교회끼리도 경쟁하는거 같습니다..
 
같은 종교면서 서로 도외주는거 없잖아요...
 
신학대학 나온 넘들이 다 목사가 되면....
 
도대체 목사가 몇명이냐...
 
 
대학다닐때는 채플이란 것이 있어서 짱났다.  기독교 학교....조낸 짱났습니다.
 
 
교회는 하나의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모을라고 하고.... 돈모아서 더 큰 교회 지을라고 하고...
 
한국에서 1등가는 교회를 만들려고 교회끼리 경쟁하는건가여??
 
 
 
밤에 옥상에서 내려다 보면 붉은 십자가가 몇개인지 모릅니다.
 
너무 많습니다..  교회 다 없어져야 합니다..
 
50미터에 하나씩은 있는 거 같더군여...
 
 
 
종교때문에 전쟁이나 하고....
 
참...인간은....알수없는 동물이다..
 
인간은 생각이 너무 많아...
 
 
 
사람대하는게  가장 어렵더군여..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사람들...고생마니 하죠...
 
X같은 넘들이 넘 많으니..
 
 
사회생활 해보니...
 
겉으론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마음으로 와닿지는 않는....
 
가식적인.... 형식적인 느낌...
 
다 느껴지잖아요..
 
냉정한 사회.... 결국 자기이익만을 챙기는...ㅋ
 
자기 가족. 자기 여친. 자기 자식.
 
 
결혼하면 오직 자기 가족. ㅋ
 
 
 
이렇게 생각없이 막쓰니깐 스트레스는 풀리네..
 
 
다시는 시청에 응원하러 안갈꺼야.. 넘 힘들어..
 
플라자 호텔 14층에서 봤는데... 응원하는거 내려다보니...정말 멋지더군여..
 
박주영 기도 세러머니 짜증나..
 
멋지게 하란 말이야..
 
남자답게..
 
 
기도가 머니??
 
이제 자야지..

Comments

최고보단최선 2006.06.15 13:17
ㅋ ㅑ~ .. 초반부는 다 읽었는데 중반 이후 .. 좀 길어서.. 걍 읽었습니다..ㅋㅋ

암튼.. 새로사귀신 분이랑 잘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개독교스 2006.06.15 23:00
good
래비 2006.06.16 00:26
님에게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emoticon_038
광개토호태왕 2006.06.17 16:17
하하.. 토고 이기고선 기도하는 그 네명은 모하는 썬수인지.. 배구나 탁구 그런거 볼때 챙피해서 못보겠더군요..
나라망신 다 시킵니다. 기독교의 종주국인 나라들이 대부분인데.. 광신도가 많긴 많습니다.

전 헤여지기 싫어 교회 가고 있습니다. 참나.. 어이없는 목사, 장로의 멘트에 그냥 떠들어라.. 하고
다른거 합니다. 여친이랑 올해 결혼을 하는데,

매주 일요일 오전에 교회 가주기로 했습니다. (여친 말은 믿음이 없어도 된다나? ㅎㅎ 다니기만 하면 된다고 ㅎㅎ)
일요일 아침에 교회보단 쉬는날 일찍일어나서 좋다라는 것과 아침부터 여자친구 본다는게 좋더군요.. ㅎㅎ

글쓰신 님 화이팅이구요...
마음의진실 2006.06.18 08:56
위에 답변 하신 분은 좀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축구를 볼 권리가 있듯이 안 볼 권리도 여기 민주사회에 있지요.
종교도 마찮가지 아니나요?
토고를 이긴 선수 네명이 기도할 권리도 있고,뭐 그런 것 아니나요?
그걸 챙피하다고 그러는 당신의 권리도 있고..
그걸 광신도니 뭐니하는 당신이 더 이상하군요.
광개토대왕은 포구가 크고 야망이 큰 분으로 알고 있는데,
광개토호대왕이라서 그러나?
러브호텔교회 2006.06.19 00:50
흠... 이 사람 자기가 쓴글을 다시 돌려주고자 한다면.. 당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더 큰것 같소.. ㅎㅎㅎ

광개토호태왕 2006.06.19 13:41
흐흐.. 그렇게 기도하니 대한민국.. 아니 민족의 수치입니다.. ㅎㅎ
밀크커피 2006.06.19 01:27
러브호텔운영자..여기서도 남욕하러 다니네..수준..쯧쯧...옳은말은 좀 듣고 그러셔.
완존 삐딱이네  헐~~~또 욕할거짛ㅎㅎ
러브호텔교회 2006.06.19 01:44
ㅎㅎㅎ.. 러브호텔교회 운영자라고 말씀하시는게 옳지 않나요?

남 욕하러 다니는건 당신이 먼저 한거 같은데.. ㅎㅎㅎ

옳은 말이라.. 뭐가 옳다는 거야? ㅎㅎㅎ

삐딱이라.. 그것도 당신에게 해당되는 말이고..
밀크커피 2006.06.19 01:58
하도 길~~~어서 좀 줄여도 통할줄알았는데..그까지 수준은 안되시나봐요...어휴  악이 출출넘치네
쳐키씨 참~~귀여브시네..그렇게 이기고싶으셔서 어쪄  당신이 이기셨삼..해줄께요 ..그 말 한마디에 도 발끈 하셧어요  .어잉...귀여버라...
래비 2006.06.19 19:03
어휴  님의 악픙레서 더 많은 악이 출출넘치네 emoticon_017
밀크커피 2006.06.19 01:59
모두 잘 자세요  너무 미워마시고 담에 또 만나여~~~~스마일~~~하하하하
러브호텔교회 2006.06.19 02:04
네 잘 주무세요..그리고 제꿈꿔요..ㅎㅎㅎ

다음에 만나길 뭘 만나요? ㅎㅎㅎ

악이 출출넘치긴요.. 저도 당신을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할려고 당신네들 방식으로 전도를 하고 있는데..

저보고 고맙다고 하세요.. 그나마 당신들이 익숙한 방법으로 전도를 하고 있으니.. ㅎㅎㅎㅎ
광개토호태왕 2006.06.19 20:35
당신은 참 웃겨..
당신의 하나님..이 그리 비고는 방법을 알려주신 모양이구려..
당신의 하나님은 참으로 찌질이구랴..캬캬캬...
아침햇살 2006.06.22 14:11
개독집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임다.
현실이 지옥이니~죽어서 가는 곳을 천당이라고 하는 것이구요~
현실에 만족을 못하니, 죽어서 만족하려고 드는 것이구요~
자신감이 없으니, 같은 교회다는 족속들과 신을 등에 업고 살아가는 것이구요~
갈곳이 없으니, 툭하면 교회로 피난을 가는 것이지요.
끼리끼리 의지없는 인간들이 모여서 위로하고 살아가는 단체지요.
한국교회를 누가 기독교라고 합니ㄲㅏ?
수입산 박수무당 ㅋㅋㅋ
숲속향기 2006.06.23 13:09
집안에 개독 1명만 있어도 모든 사람들 못살게 굽니다.
다신 한 번 신중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쪽 집안도 원래는 불교였는데  한 인간 때문에 절반 이상이 개종했습니다.
그리고는 교회 다니지 않는 집안과는 일체 연락도 하지 않습니다.
답답하군요.. 휴~
솔직히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이런된장 2006.07.17 03:17
밀크커피 졸라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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