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하며 경험한 기독교

군생활하며 경험한 기독교

Meism 4 2,631 2006.05.26 16:27
 이날까지 기독교에 얼마 치이지 않고 살았는데, 군대 있을 때
엄청 치었지요. 예를 들어, 일요일날은 대모가 없으면(군생활
을 의경을 해서요..)쉬지요. 하지만 이놈의 교회는 일요일날
찾아와서 식당으로 내려가 강제적으로 예배를 봐야 합니다.
지독한건 일요일날 경비나 상황이 있어도 그곳까지 찾아 올때도
있다는 겁니다. 정말 지독하지요. 그리고 예배를 할때 제대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해서 선물로 성경줍니다. 제대하고 꼭 교회다니
라고.. 또한 아픈 사람이 보이면 그 사람을 붙들고 한 5~10분동안
기도 합니다. 빨리 나을거랍니다. 기독교 신자면 그나마 괜찬지만
아닌사람의 표정은 정말 말이 아닙니다. 싫다고 할수도 없고,
완전 자기 페이스죠. 그전날에 철야(밤세며 근무)를 하던 안하든
알짤 없습니다. 거기다가 부르기 싫은 성가! 틈만 나면 부릅니다.
또 그런 느낌 드신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가가 짜증나면서도
이상한게 잘외워지더군요.-_-;;;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맴돌면
그날 일도 안풀리고 짜증만 나지요. 군생활 하면서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 노래들이 대모나가서 시위자들 부르는 노래(이것도 맨
날 똑같은거라..)와 성가 입니다. 제대하고는 교회에 별로 안갔죠
저는 교회 안다니지만 친구놈 때문에  끌려 가면 혼자 X씹은 표정
으로 앉아 있다가 나옵니다. 이것도 어렸을때나 와야 세뇌가 되죠
커서 가니까 거기서 설교 하는 소리가 다 X소리로 들리니... 그나마
다행인건 그친구도 이젠 안가서 끌려갈 걱정 없다는 것!
두번다시 가나 봐라~ 

Comments

안티기독교 2006.05.26 1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송가 그거 진짜 골때리는게

교회 안다니는 사람도 길거리나..전철같은거 타면 자연스레 듣게 되자나요

공공장소에서 확성기 크게 틀어놓고 떠드는곳은

대모나..파업현장 아니면 백프로 개독교놈들 있는곳 ㅋㅋㅋ

저도 그생각 했습니다.

서울만가면 이상하게 시끄럽다십어서 조용히 잠자코 들어보면 예수쟁이들 ㅋㅋㅋ

찬송가..돼지 멱따는 소리
붉은도깨비 2006.05.27 13:46
그런데 왜 일요일에 교회를 갔나요??
그 이유가 안나와 있네요.
제가 의경쪽은 잘 모르지만 거기도 천주교랑 불교 있지 않나요?
아님 상관의 명령때문이었나요?
아뭏튼 군생홀 하시는 동안 참 힘드셨겠군요.
신은 죽었어 2006.05.28 02:46
군생활에서 힘들 때 다가오는 개독군먹들 ㅋㅋ
사탄과 다를 것이 없죠 ㅋ
사람의 마음이 약할 때, 스며들어와 암세포처럼 퍼지며 세뇌시키는 짓거리들 ㅋㅋㅋ
정말 더러운 종교입니다
Meism 2006.05.29 09:26
일요일날 교회를 간 이유는 강요 입니다. 기독교는 저희가 있는 곳으로 찾아 옵니다. 찾아 오는 종교가
하나밖에 없으니 선택사항은 없지요. 안갈수도 없습니다. 그냥 가야 합니다. 다른 종교들이 찾아 왔다면
아마도 다른 종교를 갔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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