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공사현장을 다녀오면서...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공사현장을 다녀오면서...

u령 8 2,559 2006.05.23 17:52
오랜만에 반기련에 글을 쓰네요 ^^
 
안산에 교회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회사일로 교회 10층 공연장(?)에 의자설치를 위해서 갔습니다.
 
처음 교회 도착후 저는 깜짝놀랐습니다.
 
거의 백화점 크기에 맞먹을 정도로 크더군요
 
보통 설치기간은 3일정도면 끝나지만 이번공사는 10층에 설치하기 때문에
 
1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또한 부품이 아주커서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날랐습니다.ㅠ.ㅠ
 
날씨도 덥고 짜증도 나고  왜 교회를 이리도 크게 만들어서 사람고생시키는지
 
별별 욕이 다나오더군요
 
그렇게 일을 하고 있는데 목사(?)로 보이는 사람이 저를 부르더군요.
 
저를 보자 마자 하는 소리가 제팔에 있는 단주(염주)를 보고 당장 빼라고 하더군요
 
저는 무교지만 저의 어머니께서 불교를 믿고 계십니다.
 
제가 차고 있는 단주는 스님께 받은거라며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겁니다.
 
머 불교를 믿지는 않지만 선물로 주신거라서 몸에 항상 차고 다니던 거였죠
 
처음엔 귀찮은 일이 생기기 싫어서 단주를 빼고 주머니에 집어넣었죠
 
하지만 그 목사(?)넘은 왜 주머니에 넣냐고 따졌죠
 
그럼 어떻하라구요 라며 대꾸한 저에게 사탄의 물건을 당장 버리라고 하더군요
 
날씨도 덥고 10층까지 물건 계단으로 날으는 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목사(?)넘이 와서 태클까지 거니까 돌아버리겠더군요
 
더이상 상대하면 미쳐버릴꺼 같아서 걍 무시하고 하던일을 계속했죠
 
한참 내옆에 와서 지껄이다가 반응없이 일하고 있으니
 
제곁을 떠나더군요
 
그리고 잠시후 건축회사 관계자를 대동하고 저에게 생트집을 잡는데
 
아주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추후에 건축회사 관계자가 저에게 와서 이해하라고 하며 이야기 안했다면
 
사고칠뻔 했습니다.
 
중학교때 개독학교 가서 개고생하고 이번에 교회 현장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들어먹고 개독교하고 저하고는 도저히 친해질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교회공사금액이 어림잡아 200억 공사라고 하더군요.
 
그많은 돈을 어떻게 삥뜯었는지 몰라도 벌받을겁니다.
 
 
 

Comments

우산 2006.05.23 23:04
청주에 친구 결혼식 참석차 갔었는데 결혼식장이 E 마트 옆이었습니다. 그런데..
E 마트 옆에 더 거대한 건물이 있더군요... 교회
씁쓸 했습니다.
윗글 목사는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니군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임상빈 2006.05.24 09:31
왜 유독 개독교만 저러는지...
인생관 2006.05.24 21:39
신성모독이다..개독교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신성모독...불교를 왜 욕하냐? 부처님은 신이 아니니 신성모독 아니라해야 하는건가?
뢍프로 2006.05.25 02:29
그돈 반의반의반이라도 불우 이웃들을 위해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독들이 극소수라주장하는 쓰레기 성직자(?)들... 과연 그럴까요?
성직자라 불릴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은 죽었어 2006.05.28 03:19
저 의자는 결국 신자들 늘리는데 쓰일테고 ㅋㅋ
사업확장공사는 잘만 하면서 세금얘기만 나오면 그놈의 종교탄압
돈이랑 종교탄압이랑 무슨 상관이냐???
하여튼 개독넘들 더러운 면상꼴 토쏠린다
핀란드저격수 2006.05.28 17:41
진짜 개독들.. 어이가 없네요.. 먹사라는 넘이

저따구루 말을 할수 있는지..ㅋ
앨빈악플러 2006.05.28 23:04
안산에서 큰교회면 제일, 동산, 은혜와 진리 이정돈거 같은데
혹시 성안고 쪽에 동산에서 새로짓고 있는 문화센터라 칭하는곳인가요? ㅋ
미친 동산교회 -_- 조낸싫다
금시조 2006.05.29 08:38
충남 서산의 부춘산 공원에 자리잡은 교회는 지금 새로 교회를 짓느라 난리죠
그런데 여기서 드러나는 개독들의 추함
멋대로 한층 더 올리다가 시에서 태클.....ㅋㅋㅋㅋ
광장 벤치에 앉아있으면 전도지 돌리는 여편네들..... 소문으로는 공사 비용이 부족해서
난리랍니다 뭐하러 그렇게 크게 짓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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