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믿으면 멀쩡한 사람도 미칩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기독교 믿으면 멀쩡한 사람도 미칩니다.

접문 4 2,215 2006.05.19 01:34
 
 
 
 
멀쩡한 사람도 개신교 믿으면 변하는 건가 봅니다.
 
 
 
제 어머니께선 친동생처럼 아끼며, 서로 언니동생하던 한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그 아주머니는 이혼 위기나 파산 위기 등등을 저희 어머니의 지극한 도움으로
겨우겨우 재기하셨지요.
 
작은 화장품 영업소를 차리셨는데...
 
거의 저희 어머니의 공인지라 (자금 출자도 그랬고) 자기가 실장을 맡고, 바로
아래자리를 어머니를 주시더군요.
 
아끼는 동생이고 하니까 어머니도 매일 출근..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 경력이 꽤 있으셔서 영업 잘 하시는 편이라 매출 늘리고 사람도 많이 모으셨고...
그렇게 사람도 늘리고 사업도 조금씩 번창해갈 무렵..
 
불과 얼마전, 이 아주머니께서 개신교 신자가 된 겁니다.
이 때부터 사람이 180도 달라지더군요.
 
 
 
아침 조회 때마다 강제로 기도를 시키고... (그 영업소 신자 아닌 사람이 절반입니다)
주에 한번씩 목사를 불러서 설교하는 겁니다.
아니 거기가 회사지 교회입니까?
 
그래, 여기까진 그냥 넘어간다 칩시다.
 
 
월급 날은 직원들에게 아주머니께서 밥을 샀었는데.. 그것도 없애고..
(어머니께서 직원들과 한번씩 친목도모는 해야않냐 하니, 그 돈 가져다가 교회에 다 그사람들 잘되게 주는 거랍디다)
직원들에게 종교 강요하고..
어쩔 수 없이 한 두분이 개신교 신자가 되시고, 신입 사원 개신교 신자만 뽑고..
그런 식으로 조금씩 신자가 늘어나니까 '이제야 우리 영업소가 잘되려 그런다' 그러질 않나..
종교 의식에 반발한 한 사원은 아예 잘랐습니다. 이상한 핑계를 대고 말이죠.
 
저희 어머니껜 빚이 있어선지 대놓고 자르진 못하지만 끈질기게 잔소리 하는 모양입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둥...
 
 
성실의 화신(;)이신 어머니께서 일주일 전 처음으로 회사에 안가시는 걸 봤습니다. 
아침에 기도할 때 자길 매번 걸고 넘어져서 짜증난다고...
사람이 너무 바뀌었다고...
개신교 신자가 아니면 쳐다도 안본다고 그러더군요. 개종을 하던지, 나가던지.. 선택하란 뜻이겠죠.
 
 
 
 
정말... 그 아주머니 착한 분이셨는데.
멀쩡한 사람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Comments

항하水 2006.05.19 05:16
착하지만 분별능력이 없으신 분이군요.
글쎄요. 제 생각은 제대로 된 사고를
갖고 있다면 벌써 아닌걸  알았을텐데요.
아카리 2006.05.19 12:01
기독교는 먀약입니다...
한번 시작하면..자꾸 빠져드는 독이지요
참 안되었습니다...
뢍프로 2006.05.23 11:56
참 희한한게 배워쳐먹은 사람일수록 더 빠지더군요.
마치 게임 중독과도 같은 것 같습니다. 지들이 하는 짓거리가 옳은건줄 알고 개쌩쇼 떨다가
뒈지면 지들네 야훼가 풀코스로 모셔줄까봐 그러나???????
푸른바다555 2006.08.08 04:26
전 소위 개독교집안과 결혼했습니다 .연애할땐 광신도집인걸 몰랐습니다 이런말하면 내얼굴에 침 뱉기지만 ..어쨌든 결혼을  했구요.저의 대학원지도교수님께서 제가장가가면 꼭 주례서주시겠단 그말씀도 처가집에서 교회목사가 주례서야한단 그말에 그만 뭍혀버리고말았습니다 ..왜냐면 그때 연애삼년차에 결혼을 눈앞에 두고있는데 그쪽말을 들을수밖에 없었죠 .그리고 황당한건 일욜은 절대안된다는  겁니다 .주일이라서 결혼을 할수없다네요..우리부모님 억지로 설득해서 공휴일(3월1일)에식을 올렸습니다 .어쨋든 결혼을했고 결혼하고나니 처가집 전체가 광신도라 정말돌겠더군요 ..첨엔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갔습니다 맡동서부터광신도라 참 유유상종이라더니..가관이더군요 우리마누라 기쁜소식선교회에나가는데 그전엔장로교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자기네끼리 싸우고 난리가아닙니다 장모님하고 제처하고둘이 다니는데..하여튼가관입니다 .전 종교에대해서 나름대로 생각도하고( 물론 교회도 여러해 다녔습니다) 그 병폐에 대해서도 누구못지않게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저의성격또한 절대만만한성격이 아니라서 처가집식구들과 대판쌈을했습니다 (정말슬픈일이죠..) 기독교는 여자를 통해들어옵니다 .여자가 교회다니면 아이들이다니고 사회생활바쁜아버지는 교회안다닌다고 집에서 따돌림당하고 .제가그런꼴을한두번 본게아닙니다 . 일욜이면 눈뜨면 교회가고없고 .제가 참다못해서 뒤집어버렸죠 .집에있는 성경책보는앞에서 발기발기 찢어버리고 집에있는 모든교회에 대한건 다없애 버렸습니다 제가이렇게말했습니다 가정이먼저냐 교회가먼저냐고 그리고 니들이말하는 예수가이렇게 가르쳤냐고..하여튼 그후론 처가집이고 제처고 제눈치봅니다 제가정엔절대 기독교는 안된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처가집과는 벌써 절연했고 우리와이프 제눈치보지만 교회다닙니다.전교회의 병폐를 제생각에는 많이겪었습니다 ..외가집전체가 ..교회집안이라 ..(이종사촌동생 교사하다치우고 만민교회에미쳣음)이젠 처가까지 날괴롭히네요 피해만 없으면그래도 나으련만 .전 이기독교인간들을 용서못하겠습니다  제가정만큼은 상식이통하는 가정으로 지키고싶습니다 .이제 제가정은 나름대로 질서를잡았습니다만 처가집과는 원수지간이죠.안그러면 견딜수있겠습니까 .기독교인에게 적당하게 타협하려하면 바보됩니다 .전 제가이렇게 반기독인이되기까지 그악랄한 폐혜를 너무많이봤습니다 .전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를하는 사람이라고생각합니다 .제가정은 절대 개독으로부터지킬겁니다 .저에게 용기를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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