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올라와
뭐,형편이 그렇게 좋은 집이아닌 친구는
(지방에서온 직장에 재직중인 사람들이 지낼수 있는 그런기숙사가 있답디다)
그 기숙사에서 몇년을 기거하고 있었는데,
한방에 두명씩 배치받아살고있었답니다.
그런데 전에 살던 룸메이드가 결혼을하는바람에 나가고,
새로운 신입이 들어왔는데..
이여자가 짐도 하나없이 까~만 여행용 가방하나 달랑 방구석에 나두고서는
몇칠을 안들어 오더랍디다.
이상하기도 했는데 별신경없이 지내다 어느날 퇴근하고 들어와보니
그 가방위에 액자하나가올려져있는데 나이있는 남자 사진이였답디다.
아버지겠거니, ,하며 또다시 몇칠이 지났는데,,
이상하게 그사진속남자가 자꾸 눈에 익드랍디다.
그리고 몇시간을 '누구지'하고 생각해봤더니....
그유명한 만민중앙머시기의 그 머시기 드랍디다.
순간 겁이난 친구가 저한테 전화해서리 무서워죽겠다고 징징대는데,,,
안되보이고, 혹시 또 친구가 그집요한것들의 세뇌되면 어떻할지 걱정입니다.
나중에 안거지만 그새로들어온 여자는 가방하나 딸랑 가져다놓고 맨날 교회에서 사는것 같습디다.
전에는 전세 살았다는데,그돈다 거기다 몽창받치고는
거기서 그러고 살아도 행복하데나 뭐래나...미친머시기년
영화제목중에 '할레루야'란 정말 웃기지도않는 한국영화있잖아요.!!
얼마전에 그게 티뷰이에 나온모양인데 그걸봐야한다고 난리를 치드랍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