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션스쿨인지 뭣인지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주받을기독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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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6 19:03
저는 올해 중 3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곳에 가입하여 글을 남기게 된 이유라 함은,
다른 일반학교는 걷는것도 그리 많지않은데,
이놈의 학교는
추수감사절이면 헌금내라
성탄절이면 헌금내라
부활절이면 헌금내라
뭐내라 뭐내라 뭐내라.
정말 짜증나죽겠습니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라,
뭐내라 할때마다 정말 심장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선생들도 일부는 정말 짜증나는게,
무슨 여기가 군대도 아니고
기독교를 바탕으로 정신교육을 시킵니다..
아주 사람 돌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예배드리는데,
그때 지적받으면
수업시간에 맞고..
그 해당 선생 수업시간전에
종치면 성가를 부르면서 선생을 기다려야 한다죠..
뭐 기독교 사랑의 정신으로 아이들 인성교육을 시킨다.
뭐, 취지는 좋습니다.
말이 그렇지, 가끔가다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 학생주임선생에게 체벌받은 이야기를 친구가 엄마에게 말했더니,
친구엄마가 그 선생을 욕할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선생 얘기를 하자면
수업은 안하면서
기독교정신이 뭐어쩌네
그리고 따로 군대식 정신교육이나 시키고,
결국 시험당일은 다가왔는데
시험범위까지 10p 나 남은채로 시험을 봤을정도입니다.
이제 3학년이니 졸업하면 끝이라지만..
후배들이 불쌍합니다..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니,
남녀공학으로 만든다 이런소리 나오는데..
정말이지 다 짜증나죽겠습니다.
생긴것도 아니고 종교도 억지로 강요시키고 완전 공산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