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리 엄마...ㅡㅅㅜ



나의 기독교 경험담

아~우리 엄마...ㅡㅅㅜ

예수...웃기고있네... 4 2,128 2006.05.01 15:55
며칠전에 이공계 장학금으로 100만원 받았는데...

우리 사랑하는 엄마님께서 그 돈중에 10만원이나 교회에다 십일조 명목으로 같다 바쳤다네요...

아...

ㅆㅂ...

고딩때 이공계 장학금이 있었는지는 몰랐지만...

내가 그 돈 받을려고 얼마나 얼마나 열심히 코피터지게 공부했었는데...

교회에서 뺏아가버리네...

ㅆㅂ...

교회가 내가 공부할때 해준게 뭔데?

그 잘난 예수가 내가 공부할때 해준게 뭔데?

목사, 그 씹색희들은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대학쫌 잘들어가니깐 감사헌금같은거 뜯어 낼려고 갑자기 아부하는 이유는 뭔데?

10만원이면 기숙사 생활하는 나한테는 졸라 큰 돈인데...

그 돈있으면 차라리 불우이웃돕기에 쓰거나 우리 가족 외식이나 하지...


라고 엄마한테 따지면서 말리고 싶었지만...

뒤늦게 철이 1g 정도 든 아들은 평소에 효도도 못했는데 더 늦기 전에 엄마가 하고 싶은데로 하게 하자고 생각했다...

-┏...



Comments

나자신을믿자 2006.05.02 00:55
아.... 어떻게 장학금의 10%를 수입이라고 십일조를 내다니.....
미칠지경이군..
아침햇살 2006.05.02 08:37
장학금도 수입으로 들어가나요?
몰랐네......나중에 나이를 더 드시고, 상처입고 교회에서 밀려나오시기 전에...
잘 하시는 편이..나이드시고, 친구들이 필요할때, 교회에서 밀려나시면,,,
정말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나시민 2006.05.01 21:35
그건 엄마를 위한게 아니라는 생각이..ㅡ.ㅡ 요즘은 개신교인들 사이에서도 십일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아직도 구태의연한 십일조를 금과옥조처럼 지키고 있다면 시대에 뒤떠러져도 한참이나..그리구요. 그렇게 방관하다가 엄마 잃어버릴수도 있어요.
뢍프로 2006.06.01 21:31
ㅆㅂ ㅁㅅ ㄱㅅㄲ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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