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교회에 갑니다 ㅡㅡ;;;



나의 기독교 경험담

이번주에는 교회에 갑니다 ㅡㅡ;;;

궁금해용 3 1,660 2006.05.01 12:07
여자친구와 그동안 종교적인 문제로 서로 감정도 많이 상하고 상처도 줬지만 그래도 아직은 잘 만나고 있는데요.

어제 또 한번의 격렬(?)한 논박이 오고 갔죠..^^

전 나의 기본적인 의문사항에 대한 답변이 시원하게 나온다면 믿을 수 있을것 같다 라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문사항은 이렇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서와 같은 성서(?) 이고 신약은 예수부활이후의 예수의 대한 얘기이다(?) 머 이런 바이블이

(물론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쓰여졌고 그래서 그 글들을 믿는다면 지금에 기독교에 생겨난 종파(2단이라고 말하는 종파포함)들중

그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 갈라진 종파들중 난 무었을 선택해야 구원을 받을수 있는것인가?

라는 겁니다. 왜 그 잘못된 해석때문에 그래서 생긴 종파들중 무엇이 진리이냐 말이죠.

다 자신이 속해있는 곳이 진리이고 그것이 정통이라 한다면 객관적인자료(바이블에 씌여있는 말들)을  통해서

(물론 그들이 생각할때 객관적이라는 것입니다. 같은 바이블을 믿는 집단들 끼리이니까 가장 객관적인것은

바이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통과 2단을 구분할수 있어야하고 그렇게 할 수 있고 그것을 따라야 할 텐데 일점 일획의 오류도 없다는

바이블에 대한 해석을 왜 자꾸 달리 하냐 말입니다.

또 구약에서나와 있는 것들에 대하여 지금은 문화와 환경이 달라졌고 또 많이 변하였으니까 지금 기독교 인들이 믿는

방식대로 믿으면 되는 것인지? 문화와 환경에 따른 변화는 누가 결정하는지 그것 역시 인간이 결정한다면 그게 종교이냐

말입니다. 왜 성서라는걸 믿으라면서 그것에 대한 해석을 누구 맘대로 해서 그걸 강요하냔 말입니다.

교회에 가면 과연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지요.

이번주에는 여자친구와 같이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교회에가면 물음을 해결할수 있을거라네요.

성경에 대한 세미나를 듣고 채플(?)을 하고 무슨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말이죠.

황금같은 일요일의 5시간 이상을 교회에 있어야 한다니.. 앞이 캄캄하네요 ㅡㅡ;;

제가 몇주간 이곳에서 읽어본 것을을 좀 준비해서 물음을 던저 볼까 합니다.

제법 큰 교회라니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지.

그게 아니면 좀 큰소리가 오가지 않을까 싶은데 ㅡㅡ;;;

여자친구도 저때문에 망신좀 당하겠지요? 이러다 헤어지자는말 나오겠어요 ㅡ.ㅡ;;

혹시 좋은 질문거리가 뭐 없을지요..? FAQ거의 다 읽었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Comments

행복한세상 2006.05.02 13:17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정통교와 이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둘다 복음서를 가지고 이야기한다는 겁니다. 우선 종교는 원시종교에서
출발하여 거기서 종파싸움으로 인해 천주교와 개신교가 나누어졌으며, 천주교는 그 종파를 단일화하여 그대로 유지한반면
개신교는 그 안에서 다시 종파싸움으로 인해서, 기독교와 마틴루터교로 나누어졌으며, 그 안에서도 장로교, 감리교, 여호아증인
몰몬경, 성결교로 나누어 졌습니다. 그럼 이들이 서로 자기내들이 정통교라고 외치고 서로를 이단이라고 외칩니다.
지금도 개신교가 수없이 많은 종파로 나누어졌으며, 같은 종파에서도 또 나누어졌습니다. 과연 이들이 정통교라고
외칠수 있으며, 이단의 개념이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하시면 될것이구요.

또하나는 이단의 모습은 목사를 신격화 시키며, 모든 것을 돈으로 결부시킨다는 것이며, 예언서를 통해서 종말과 구원을
외치며, 성경에서 일컷는 예언자를 이땅에 보내어 종말을 맞게한다며, 일명 정도령이라 일컬으며 현혹시킨다는건데
과연 지금의 일반 교회와 무엇이 다른지 물어보고 싶네요. 지금의 일반교회도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다라고 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목사를 신격화 시키며, 갖은 헌금에 십일조로 구원받을것이며, 천국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로 현혹시키는데
과연 이단과 이름만 다를뿐이지 무엇이 다른가를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과 내 이웃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말씀에 기독교인들은 외지키지 않는가를
물어보고 싶군요. 그들이 말하는 사랑은 무엇인지....기독교인끼리만 잘사는것이 진리이고 그들이 외치는
사랑인지. 그리고 기독교인들도 사람의 외모로 취하여 그사람을 평가하곤 하는데 과연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인지...

또한 성경은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인데 과연 그것이 진실성이 있는지 그것은 아무리 예수님의 제자들이 썻다고해도
그들이 진짜 썼는지 , 전해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와전될수도 있고, 나쁜 이야기는 뺼수도 있는거 아닌지
그리고 어차피 현시대와서 목사들을 통해서 성경이 해석이되는데 신학대학 나왔다고 성경을 통독을 했다고해서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하는지 알수가 없는거 아닙니까? 어차피 사람의 입을 통해서 내려오는건데
그것이 정확성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이야기하세요.
얼가니 2006.05.06 09:48
수고 하시라는 말 밖에는 안 나옵니다.. ㅠ,.ㅜ
힘내세요. 아무리 그들이 귀를 막고 있어도..
killingjesus 2006.05.06 11:26
욕심을 버리면 행복인데 뭘그리 걱정하시는지
계속 쭈~~욱 수고 하시던가 아님 여친에대한 욕심과 기대를 버리시고 행복해 지시던가
선택은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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