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교회 안보내기 또 성공~



나의 기독교 경험담

여친 교회 안보내기 또 성공~

나자신을믿자 10 2,792 2006.04.25 00:53
원래 일요일날 우리의 계획은

일찍만나서 놀다가 3시30분에 교회도착해서 4시 예배 보러가기로했는데

오랬만에 뒹굴다(?) 보니 아침에 만났어도 시간이 후딱 5시가 지났네요

저는 속으로 마지막 예배 시간 지나가길 생각하면서 시계 다 보고 있었는데

교회가자는말 안하더라구요

그날 저녁에 삼겹살에 소주 2병 시켰는데 그녀가 웬만해선 먹지도 않던 소주도 반병까지 마시고

좀 이런저런 진지한 얘기도 하면서 더 가까워졌습니다.

저녁늦겐 겜방까지 해서 하루종일 같이 있었습니다 일요일 하루종일


여러분들 혹시 애인과 종교문제로 갈등하시면

저처럼 스스로 교회 같이 나간다고 하세요

대신 다니던 교회는 교통적 위치가 중간정도 되는곳으로 옮기자고 하구요
(교회 옮기는거 생각보다 중요해요 만날 사람이 사라져서 생각보다 자주 안나가게 되죠 사람만나러 가는것도 무시 못해요)

그리고 그날 만나서 놀다가 교회갈 생각을 못하게 정신을 쏙 빼놓으세요

그리고 분명히 말하세요 이렇게 너와 있는 시간 행복하다고~

지금 2주째 교회 안가고 있습니다^^

Comments

sexxykid 2006.04.30 11:43
ㅇ오오ㅗ오오~ 방금 님옛글읽었는데요, 참... 축하드려요~
20살.. 2006.04.26 20:43
이미 늦었어..-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_ㅠ
안티의병 2006.04.26 16:06
축하드립니다. 님의 수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계속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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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비 2006.04.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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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나무 2006.04.25 15:23
엄청난 전략이네요.. 교회 옮기는거 ^^
환검도장 2006.04.25 10:31
대단한 발상입니다. 짝짝짝 또 한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전차부대장 2006.04.25 01:20
축하합니다. 그런 방법도 좋겠군요..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JesusFukinchris… 2006.08.14 05:16
한계가 옵니다... 전 한달까지 버텼습니다.. 그다음 여친이 기도횐가 뭔가 오후에 가서 새벽에
왔었죠.. 휴.. 여러가지일들 x같은일들 너무 많았는데..이젠 포기하려합니다..
으리부리 2006.12.13 19:20
아 사람 얼굴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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