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을 사고파는 한심한 작태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직분을 사고파는 한심한 작태들

재텍 4 1,733 2006.04.22 22:37
나의 이 말에 태클 달 사람이 있으면 환영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버지가 장로님이며 어머니가 권사님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모태신앙이었으며 유아세례및 입교를 받았습니다.

또한 학생회장 청년회장부터 시작해서 필리핀 2주 선교와,

C.C.C 및 D.F.C 선교단체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침례신학대학에서 신학공부를 하였습니다. (일반대학 졸업후)

또한 안수집사 직분까지 열심히 교회에 다니면서 봉사했었고,

찬양사역을 위해서 성악공부를 4년동안 성악 교수님에게 개인레슨을 받았습니다.

길거리 전도및 찬양사역, 농촌선교등 안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 해 봤습니다.

당신들이 나에게 하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해 보았던 사람이란 걸 분명하게 밝혀 드립니다.

제가 교회 안 나가는 이유는 바로 지옥 가고 싶어서 입니다. (이해가 되실라나?)


예수교장로회 라는 교파는 장로의 파워가 아주 셉니다.
물론 목사의 파워도 장난이 아니죠.

하지만 문제는 돈 없는 사람은 교회에 나가면 큰일 납니다. 바로 지옥에 떨어지죠.

목사들도 돈없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방문도 잘 안나갑니다.(아예 안간다는 말은 아님)

아무리 몇십년 교회 나오구, 아무리 믿음이 굳건하다고는 하나,

결정적으로 교회에 돈을 가져다 바치지 않는 이상, 직분을 유지하기는 힘듭니다.

실제로 제주도 제주시 동쪽 화*동에 있는 모 교회 이야기를 하자면,

목사가 자기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사람만 장로 후보로 올려놓고 장로선거를 치뤘다가,

교인들 물밀듯이 빠져나가 버린 황당한 사건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님도 장로 될려고 대출받아서 헌금하셨습니다. (이부분에서 미치는줄 알았음..)



여러분들,

특히 교회 다니거나 신실한 신앙을 가진 여러분들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보세요.

지금 한국교회는 온갖 구더기와 거짓말과 위선과 간음에 찌들어 있습니다.

냄새나는 입으로 더러운 이야기들을 하며, 감히 천국과 지옥을 입에 담습니다.

그들이 지옥이라고 하는 곳에 가볼려고 저는 교회를 끊었습니다.


장로님들이나 집사님들......

솔직히 그분들 하나님 만나본 분들 한분도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그 사회에 동화되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도둑놈이 배운게 도둑질 이듯이,

그분들은 거길 떠나면 허전하고 텅 비기 때문에 계속 그러는 거지 하나님을 만나진 못했지요.

설령 만났다고 해도 그것은 자기최면이나 집단최면에 의한 광기일뿐 다름 아닙니다.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는 무엇인가 하면,

모든 직분은 돈을 주고 사야 되는 것이다 라는 것이죠.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무언가 직분이 주어진다면 감사헌금을 한다던가, 혹은 작정헌금을 한다던가,

아니면 무언가 행사가 있을 시에, 찬조금을 낸다던가 등등 많은 지출이 발생하게 되죠.

그리고 주위에서 자꾸 압력이 들어오게 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들을 제주도 제주시 신제주에 있는 모 교회 성도들에게 퍼뜨렸더니,

그 교회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은 제 이야기가 돌고 돌아서 다시 부모님을 통해서 제 귀에 들려오게 되더군요.

아무것도 아닌 돈문제 때문에 다시한번 부모님과 저는 사탄과 천사로 완전히 갈리게 되어 버렸고,

그 교회에서는 저를 거짓 선지자라고 합니다.


좋습니다.

거짓선지자가 되어드리죠 뭐.

하지만 저는 그 교회에서 제 이야기때문에 시끄러웠던 날 한 설교를 알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목사가 돈 없어서 결국 교회 문닫게 되면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살것입니까?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예 거지라고 광고를 하지......


툭하면 기도하라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정말로 나를 거짓 선지자라고 믿는다면 제 말을 듣고 귀를 씯어 버리기 바랍니다.


제 말은 이것입니다.

누가 옳든, 누가 그르든지 간에,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 그것이 곧 법이다!"

라는 것입니다.


저는 더럽고 간악한 기독교집단에 의해 따돌림 당한,

사탄의 자식이자 사탄 그 자체이며,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부모 자식까지 완전하게 갈라놓는 이 종교라는 것이,

치가 떨리도록 싫습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인 것입니다.

종교가 들이여~!!!!!!!!!!!

장로나 집사들이여~!!!!!!!!!!!!

직분이나 명예에 집착하지 말찌어다~!!!!!!!!!!!

너희는 받을 상을 미리 받아버렸느니라~!!!!!!!!!!!!!!!!!!

Comments

꼬출든낭자 2006.04.25 13:06
개돈교
나자신을믿자 2006.04.22 23:43
아 내여자친구가 개독교에 언제쯤 떨어질까... 매주 일요일만 되면 스트레스...
안덕삼선생 2006.04.22 23:21
잘하셨습니다.. 지옥이란 없습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는 신은 악마지, 사랑의 신이 아니지요 .
Antich 2006.04.22 22:51
부모님과 관계에서 심각히 공감되는군요..
저도 교회안다니면 잃게되는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교회에 다니시거든요
그래서 억지로 다니고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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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 직분을 사고파는 한심한 작태들 댓글+4 재텍 2006.04.22 17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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