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데 어린 신부놈(아마 교회쪽 잔당이 세뇌 시켰을 것이다)이 잡더니 물어보더라. "하나님 믿으세요?" 그러자 나는 말했다. "하나님은 믿어도 야훼나 예수같은것 안믿는다." 그러자 어느정도 생각하던 아이(아마 야훼와 하나님의 차이)는 말했다. "그럼 예수님 아버지 믿으세요." 자식 머리 쓰긴. 하고 구라를 좀 쳤다. "나도 예전엔 야훼를 믿었지. 하지만, 중요한 시험을 둔 전날, 나는 언제나 기도를 드렸단다. 하나님. 백점(...)맞게 해 주세요. 그러나 그 다음날은 백점을 맞지 못했지." 잠깐 틈을 보였습니다. 그 아이의 반응을 보기 위해. 역시 아이가 말하더군요. "기도에 정성이 없었을 것 입니다." "나는 언제나 정성을 다했어. 손이 발이 되도록 기도했지(지가 어떻게 알아)." "하지만 그런 이유 갔다가 하나님을 안믿는 겁니까?" 나는 찬스다 생각하고 말했다. "나는 골똘히 생각했다. 어째서 하나님이 기도를 안들어 주었을까 하고 말야. 그리고 나는 결론에 도달했지.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을 뿐, 관리는 하지 않는다고 말야. 생각해봐.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어 그 둘을 버렸쟎니? 그런데 버린 자식의 후손들을 관리해 줄것같니?" 틈을 보여도 아무말 못하자 저는 마지막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간의 운명이란건 말야, 하나님이 만들었기에 가치있는게 아냐. 인간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기에 가치가 있는거다."
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제 배가 부르기 전에는 양보 못합니다만...
13만원이 씨발 애이름이냐?
뭐, 이런글로 게시판 어지럽히지 말고, 집에 가서 얘기하자.
우리 동생도 이제 다 컷구마... 라기보다, 뻥치지 마 너! 주말에 집에가서 확인할거야!
그리고 돈 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