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나의 기독교 경험담

부활절

보아누나꼬 3 1,417 2006.04.16 19:56

부활절......

아침부터 속이 무척 쓰렸다. 아침만 화장실 2-3 번은 갔다.

10시 40분쯤 교회 집사님이랑 교회에 갔다.

속쓰리다구 안갈까 하다가... 갔다.

부화절이란다~~ 좋댄다 --

그게 사실이라고 한다.

나는 사실인지아닌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믿음의 문제인것이다.

부활절은 축제라고 한다.

예수가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은후 부활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왜 내가 '아멘'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왜 내가 !!!!! 왜 내가!!! 찬양을 해야하고 예배에 참석해야하고.... 역겨운 야훼

흠 그리구 끝나구 계란도줬다. ㅋㅋㅋ 맥반석 계란이란다 +_+ 지금 먹고 싶지만 속이 안좋아서 못먹고 있다. ㅜㅜ

오늘 2부가지 끝나구 개인적인 면담을 했다.

그가 요구하는 것은 어린아이같은 믿음이다.

옛날(과거 믿던 시절)이 더 행복하지 않았냐면서 나에게 다시 회복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신비적인 체험을 하지 않는 이상 돌아갈 일은 없을것이다.

이미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바이블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것은 다른 문명(수메르, 메소포타미아)

을 받았다는것을 알게된 마당에..... 나보고 어쩌라는 건가! 아닌것은 아닌것이다.

그리구 마귀에 대해 말을했다. 마귀의 속성

  1.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2.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에휴 여기서 삽질 한다. 선한목자 = 예수   ,   삯군 = 마귀 내가 보기에는 이리가 마귀인거 같다.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게 마귀때문이라고 한다. 우후.... 그넘의 마귀는 야훼만큼 전지전능한 거 같다.

내가 마귀에게 넘어가고 있을때는 야훼는 뭐햇을까? 그는 방관자~ 죄의 창조자~~ 인격신.... 사람과똑같이

화내고 후회 한다는...... 인간의 죄성(기독교에서 인간이 화내는건 죄라고한다)을 지닌 신... 아마도 인간이 신을

창조하였나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을 목사에게 예기 할 수가 없어 이곳에 올린다.

답답하다..... 내 말들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Comments

사천왕 2006.04.20 07:41
공부해야 하니까 바쁘다고 거절을 자주 하세요.
한번 하고,
두번 하고,
세번하고,
네번 째 하면 그 목사놈이 고개를 돌릴 것입니다. 나쁜 목사놈...
전차부대장 2006.04.20 02:32
고생하셨네...예전에 반기련 오기전 교회 다닐때 의문만 생기고 혹시 광신도 되는게 아닐까?
걱정되던데,, 지금 교회가면  찌지라 한번 암만 씨부려 봐라.. 내가 땡전 한 푼 주는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사는 사이비 교주 만들어 주고 . 교인들은 교회에서 멀어지게
살살 이간질 시키며 못다니게 하고 있는데..
쿨향기 2006.04.16 20:24
안가면 되죠 답답할꺼 뭐있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64 글을 너무 자주 쓰나;;; 단지.. 이상한 점이 있어서요.. 댓글+3 블랙아웃 2006.04.20 1402 0
1663 예수라,,, 댓글+2 예수졸라타도 2006.04.19 1468 0
1662 단순한 제 생각이지만... 교회와 오줌을 못가리는 13살짜리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댓글+7 블랙아웃 2006.04.19 1837 0
1661 기독교....아 진짜 - - 댓글+4 월드오브 2006.04.19 1764 0
1660 부활절...교회에서 사고치다... 댓글+9 예수...웃기고있네... 2006.04.19 2610 0
1659 오늘두 개독들의 저주메일을 받았슴당... 댓글+11 antichristian 2006.04.19 2391 0
1658 술친구인 여자 후배이야기 댓글+4 욕안해 2006.04.18 2187 0
1657 초등1 아들이 교회갔네요 댓글+13 달봉이 2006.04.18 2697 0
1656 직장동료와의 대화 댓글+6 우산 2006.04.18 1792 0
1655 허접한 여친과의 경험담입니다. 진행중이기도 하고요...ㅜ.ㅜ 댓글+9 앤디훅 2006.04.17 2921 0
1654 참으로 어이없는;;; 댓글+4 무교가최강 2006.04.17 1791 0
1653 너무나 행복하고 기쁨이 충만한 하루!!! 댓글+4 나자신을믿자 2006.04.16 1667 0
1652 저는 주님을 맨날맨날 본답니다,,, 댓글+7 긴장좀하자 2006.04.16 2027 0
열람중 부활절 댓글+3 보아누나꼬 2006.04.16 1418 0
1650 1년전 흰돌산경험 댓글+4 개독없애는죽염치약 2006.04.16 1566 0
1649 동생이 안어벙이 교회에 온답시고 교회로 갔답니다. 댓글+7 불신천국 2006.04.16 2081 0
1648 우리 집안의 고민거리. 댓글+13 삐까라이트 2006.04.15 2665 0
1647 교회의 뜻대로 되는 우리의 법 댓글+4 역십자의축복 2006.04.14 1569 0
1646 개독교에 큰 타격을 입고 ㅠ_ㅠ. 요즘 선도 석문호흡 수련중~ 댓글+1 구름을 타고 2006.04.13 1938 0
1645 어제 유성에서 부활절 계란을 먹고 댓글+4 홍지노빌리 2006.04.12 1756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07 명
  • 오늘 방문자 7,514 명
  • 어제 방문자 7,748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07,209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3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