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교회 가기 싫습니다.

정말 교회 가기 싫습니다.

JN 6 1,904 2006.04.11 21:41




안녕하세요 (뻘쭘;)
뭐 학교다니는 어린 학생입니다.

저는 어머니쪽이 기독교라서 어쩔 수 없이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만
몇년 전부터는 정말 가기 싫어서 안가고 있습니다.

처음 안가기 시작한 후부터 몇달 소식이 없다가 전화가 오고 엄마손에 이끌려서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그리고 또 안가자 이번에는 선생님들이 집에 찾아와 끌고가더군요.

아주 미치겠습니다, 주말마다 피곤해 죽겠는데 다 큰 어른들이 예의도 없습니까?
학생이라고 그냥 막 자기집마냥 일요일 아침되면 전화한번없이 문 열고 나와라, 이래도 되냐고
엄마보고 또오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오지말라고 하라고 했더니 엄마가 오지말라고해도 오더군요 ┐-

정말 왜 믿어야되는지 설명해보라고했는데 어이없게 역시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기 때문에" "천국에 가고싶지 않느냐" "우리를 창조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라더군요

엄청난 모순을 뒤로하고 교회 안에서는 여선생 하나를 부에서 집단으로 오지말라그러고
교회 끝나고는 뒷담화에 믿는만큼 내라그러고 참 짜증납니다.



Comments

天孫 2006.04.13 22:12
지옥에 가는게 당신들 하고 있는 것 보단 낳다고 말해보심이.. 라고 쓸려고 보니
나시민님 방법이 더 괜찮은 것 같기도..
사천왕 2006.04.12 16:32
학생이니까 공부해야 할 일이 많고 숙제가 많다고 핑게를 대 보세요. 공부 좀 하게 놔 둘 수 없느냐고요...
행복한세상 2006.04.12 12:24
걍 교회간다고 하곤 다른데 가버려요... 다들 모태신앙이 대단하게 여기며 자랑스러워하지만
대부분의 모태신앙들은 다 믿음이 떨어져버리는게 현실...
모태신앙이 무슨 자랑거리나 되는것처럼 여기는 개독들...
나시민 2006.04.12 12:19
교회 끌려 나가면 다른 아이들 다 모여있는데서 주일학교선생님(선생은 무슨 개나발선생..)한테 큰 소리로 질문하세요..싫다는 사람 억지로 교회끌고 오려고 괴롭히는 것도 예수가 시킨거냐고!! 아주 큰소리로 화난듯이..그럼 아이들이 수근거릴거고 소란스러워질거에요. 그 사이에 교회를 나와 버려요. 다신 괴롭힐 엄두를 내지 못할거에요..^^
전차부대장 2006.04.11 22:32
그냥 도망가 버리세요. 일요일 아침에 도서관이나 놀이터 같은 곳에 피해 있으세요.
소나기는 피해 가라는 말도 잇지 않습니까.
천년제국 2006.04.11 21:55
개독들 그냥 쫓아버려요.
그냥 '니들이나 천국쳐가세요. 난 극락가려니까"라고 말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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