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탐방기] 서울시 양재,강남역 사랑의교회(매주 연재하겟습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 탐방기] 서울시 양재,강남역 사랑의교회(매주 연재하겟습니다)

나자신을믿자 5 2,501 2006.04.10 23:40
안녕하세요 현재 여자친구와의 종교문제로 갈등을 하고 있어서

종교에대해 알아야 즉, 적을 알아야 이긴다는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매주 나갈생각이며 자료와 사진촬영도 해가면서 여러교회의 문화를 듣고 적을 알아가겟습니다.

저와 관련된 내용은 나의 경험담과 Q&A에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 보시면 대충은 아실수 있으실듯합니다


이번주는 서울에 잇는 양재역,강남역 에 근접해 있는 사랑의 교회 입니다.

사랑의교회  (http://www.sarang.org/)

교통편
3호선 양재역 7번출입구=교회(셔틀버스 일요일만 운영)
2호선 강남역 6번출입구 보도 5분거리


담임목사 오정현 목사의 말씀으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교인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고 참으로 솔선수범 하는 교회라기에

저는 정말 좋은마음으로 한번 들어나 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정말 교회는 쓰레기 그 자체였습니다.

1시간동안 이어진 긴 강연의 주제를 한줄로 요약하면

"헌금많이내라" 입니다

지금부터 목사가 했던말은 간략히 적겠습니다.

======================================================================

여러분 베푸는 삶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것을 꼭 쥐고 있어서 결국 죽으면 그돈~ 다 내꺼 아닙니다(이런부분에서 사람들이 웃음.. 완젼 썰렁한데)

여러분들이 돈을 욺켜지고 베풀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은혜를 받는 그릇은 작아질것이니와

여러분들이 베풀고 내것을 다 남에게 나누어주면 은혜를 받는 그릇이 매우매우 더 커집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퍼 부어 주고 계십니다

왜 베풀지 못해 은혜를 받지 못하십니까

지금!!!!! 지금!!! 바로 이자리에서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행복과 돈과 재물을 퍼부어 주시는데 왜 그것을 받지 못합니까?!!!

한 예를 들겟습니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감자튀김을 사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사준 감자튀김중 2개를 빼서 먹었습니다

그때 아이가 이럽니다

"내 감자튀김 먹지마!!! 내꺼야"

이 아이는 무엇을 잊고 있을까요?

그 감자튀김을 사준사람이 누구인가를 잊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고민합니다..
'저건 내가 분명히 사준건데 나보고 먹지말라네'

아버지는 언제나 맘만 먹으면 감자튀김 한박스라도 사줄수 있거니와

반대로 사줬던 감자튀김을 모두 뺏어갈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 입니다.

우리에게 수많은 재산을 퍼 부어 주실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그 재산을 모두 빼았아 갈수도 있습니다.


베푸세요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것들 더 많이 베푸세요

"자 헌금 걷는분들 일어나서 헌금 걷어주시길 바랍니다" 찬송가 부르겟습니다

찬송가 가사
"주 예수가 세우신 교회 날로 날로 부흥하네~~ 이런내용"



================================================================================
어처구니가 없군요

저 예시의 유력한 맹점은
감자튀김은 아무런 노력없이 아버지가 사준것이지만
우리가 십일조로 내는돈은 우리가 노동한 것에 대한 댓가 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비교를 할수가 있죠
또 야훼가 대체 나한테 해준게 뭔데 베풀라는건지

사람들 흥분해서 아멘~아멘~ 그러면서 돈봉투에 넣어 잘들 넣더군요
왜 교회가 돈을 잘버는지 잘 알겟습니다.

여친은 부활절 주간이라 헌금에대해 강조했다고 인정하긴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암튼간 여친 헌금 안냈다고 하니 다행이군요(자리가 없어서 살짝 떨어져 앉아있었습니다)


뭐 대충 이정도 입니다.

다음주는 다른 교회를 가보겟습니다.



자기가 우물에 빠진지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 내가 밧줄을 내려줘도 잡기를 거부하니... 답답하군요

Comments

사천왕 2006.04.12 16:43
십일조 안 내는 것은 여호와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성경 인용해서 협박을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아직도 십일조 내십니까?"
Antich 2006.04.12 01:23
하하하 사랑의 교회 제가 작년까지 다녔고 21년간의 모태신앙을 저버리게 한 교회입니다
전 대학생인지라 대학부다녔는데,, 물론 대예배도 드렸었고
참.. 사연이 많은 교회죠 지금은 악감정만 갖고있지만.. 저도 거기서 여자친구사겼었거든요
그래도 다른교회들보단 좀 나은듯한 교회죠.. 님 기대하겠습니다!
사랑의 교회생각하니 또 짜증이 나네요 하하 망할 개독
핀란드저격수 2006.04.11 20:08
감자튀김 이야기...ㅋㅋㅋ 참내.. 그거 진짜 단골메뉴 맞는데... 세살짜리두 그거보다는
낳을듯.. 글구 기독보러 개독이라는것두 미안해진다는.. 개한테 미안
한 일이지만요..ㅋㅋ
무궁화 2006.04.11 12:09
감자튀김이야기 정말 어이없네요.. 지금도 저걸 써먹는구나.. 설교싸이트에 가면 아예 단골 메뉴로 올라있는거 아닌가?  저설교 한 두번 들은게 아닌데...  줬다가 마음만 먹으면 뺏는다고 협박하는 세살짜리보다 못한 야훼이야기...emoticon_095emoticon_106
키튼 2006.04.11 00:02
몸소 희생하시며 적의 동태를 파악하시는군요.
저도 가끔은 저희 미션스쿨 종교 과목 시간, 예배조회 시간에 일어난 일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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