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인이 무슨죄가 있다고....



나의 기독교 경험담

60대 노인이 무슨죄가 있다고....

금시조 11 2,461 2006.04.10 14:22

3년 정도 되었네요

전에 어머니와 제가 직장문제로 떨어져 살때의 얘기입니다
혼자 아파트에 사실때였죠 ....

말씀드리자면 저희 어머니는 불교 신자입니다.

그 동네는 조그만 동네에 길 하나 건너면 교회 또 길 하나 건너면 교회 모두 5개의 교회가 있었는데
3개의 교회가 새로 들어설 아파트 단지 때문에 새로 생긴 교회였습니다.

당연히 방문도 많았죠...

어느날인가 주말에 집에내려가니 어머니가 이사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말씀도 없이 그냥 이사가자고 하시는데 처음에는 적적해서 그러시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슈퍼에 갔다가 어머니 친구분께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집에서 쉬고 계실때 교회에서 전도라는걸 하러 나왔답니다.
물론 어머니께서는 불교신자 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죠 그런데 ......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그 얘기를 들은 전도하는 여자들 눈에 쌍심지를 켜고 사탄 어쩌구 하면서 전도를 하더랍니다.
초인종 눌러대면서 ....

그렇게 한시간동안 난리를 피우다 돌아갔답니다

그 다음날 집에 돌아오신 어머니 앞에 어제 전도하던 여자들 말고도 3명이나 버티고 서있더랍니다.
그러면서 돌아가실날 얼마 안남으셨으니 교회가서 회개해야 천국가신다고...-_-;

어머니 친구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무서워서 몇일동안 집에도 못들어 가셨다고....

종교라는 흉기로 무장한 사람들은 노인도 안보이나 봅니다.


Comments

봄의왈츠 2006.04.30 04:20
emoticon_138 정말...개독들이 싫은 이유는 그넘의 '전도' 때문이죠. 지들이나 곱게 쳐믿으면 암말 안합니다. 그러려니...하죠. 제발 길에서 붙잡거나 집에 찾아오지 좀 말았으면...이거 법적으로 꼭 해결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봅니다.
용화사랑 2006.04.14 18:08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강요하는 사람들은 미워요.
돌팔이 2006.04.11 17:58
경찰에 신고 하심이 좋겠네요.
아침햇살 2006.04.11 09:43
그런 것들은..세상사는 맛을 스토커생활로 버티는 불쌍한 인간들입니다.
얼마나 부부생활, 가정생활에 밍밍하고,
노력할 의지도 없으면,
떼거지로 몰려다니겠습니까?
넓은 자비심으로 그들을 오히려 개종(불교, 도교 등등..)하도록 해주세요~~ㅎㅎㅎㅎ
천년제국 2006.04.10 21:37
그 여자들보고 "니들이나 지옥쳐가세요."라고 하시고 쫓아버려요.
예수를부탁해 2006.04.10 21:05
저두 예전에 한동안 개독선교하는 사람한테 스토킹을 얼마나 당했던지..
뒤를 밟아 집으로 찾아오고 시도때도 없이 문두드리고 없는척하면 있는거 다안다고 소리지르고..ㅋㅋ
sagamimicro 2006.04.10 19:42
타종교 증오범죄 방지법을 제정해야 할텐데... 씁
akarinas 2006.04.10 18:21
예수 귀신 데리고 와서 왜 행패냐, 예의도 없는 것들...
페퍼맨 2006.04.10 15:54
개독으로 눈이 뒤집히면 경로사상이고 뭐고 없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요? 개독들 콧방귀도 안 낄 겁니다.
개독의 인간 판별법 : 같은 개독인가? 아닌가(지들 말로는 사탄이라고 부르던가)?
불신천국 2006.04.10 15:03
완전 이 세상을 생지옥으로 만드는 놈들입니다.
멍멍토낑 2006.04.10 14:51
도무지 상식이라고는 통하지 않는 인간들이네요..무슨 법이라도 만들어야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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