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독교..그놈들은....

아..기독교..그놈들은....

리케라제샤 5 1,735 2006.04.09 20:57
오늘 급해서 학원에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늦으면 맞거든요.

급한대로 빠르게 뛰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옆에서 요상한 할마니가 말을 걸더군요.

네? 하고 어쩔수 없이 예절로 대답했습니다.


'너 교회 다니니?'

...........................또 시작이구나 했습니다.

'아니요'

'그럼 다녀'

'아니 별로 생각 없는데요'

'하느님 믿어야 천국간다'

'저 그런거 안믿는데요'

'하나님은 너를 믿으셔'

'저 무교에요 ㅎㅎ;'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어'

여기서 재수없음을 느꼇습니다. 무교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말만 계속하네요?

저렇게 귀찮게 하는 할머니가 과연 천국갈만 한 것일까.

예수만 믿으면 , 혹은 하나님이면, 무조건 천국이냐고.

완전 이 원리.

강도 : 돈 내놔야 사는거다

예수 or 하느 : 나 믿어야 사는거다

......

장난.

덕분에 학원 늦고 맞았습니다.

제가 간 뒤에도 '교회 꼭 와라' 하면서

'하나님은 너를 믿으셔' 라네.

아 화납니다. 기독교인들 이해할수 없습니다.

도데체 누가 천국 지옥을 보고왔단 말입니까?



Comments

멍멍토낑 2006.04.10 15:00
그래도 할머님이신데...그냥 대꾸도 하지마시지 그랬어요..전 요즘 대꾸도 안합니다.없는 사람처럼 생각하죠..
페퍼맨 2006.04.10 12:59
엊그제 부산역에서 중증 개독을 또 마주침.
개독 1 : (전단지를 내밀면서...)교회 다니세요?
페퍼맨 : (지긋하게 바라보면서...) 아뇨.
개독 1 : (먹이를 바라보듯) 그럼 예수님을 믿으세요. 전능하신 ....
페퍼맨 : (말을 막으면서) 저 반기련 들었는데요.
개독 1 : 예?
페퍼맨 : 거 있잖아요. 반 기독교 연합. 중증 개독들 고치는 곳 있어요. (유유히 기차타러 올라감) ㅋㅋ
훗훗훗...
약하군요...
저는 교내에서 그런 끈질긴 아주머니 한분이 제 소중한 시간을 잡아먹어서...
학점이 하나 낮아졌습니다...
-┏...
너 교회다니니?->아니오->그럼다녀라->네^^;.... 그담에 쌩까고 달리세요.
천년제국 2006.04.09 21:40
광신도 할머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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