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쟁이들... 정말 싫다..
몇몇 예수쟁이들때문에 조용히 교회다니는 사람들까지 안좋은 인식을 심어준 그 예수쟁이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
우리집은 지하철 5호선 화곡역 근처인데 벌써 10년 가까이 십자가 메고 다니면서
할렐루야~ 예수천국 불신지옥~ 거리면서 돌아다니는 할배가 있다..
언제였던가.. 8년전.. 즉 1996년 12월 말 쯤에..
5호선을 탔는데 그 C8 예수쟁이가 타더니 꽥꽥(내용은 여기 있는 분들이 더 잘 아리라 믿는다) 거리다가
갑자기 내옆에 앉은 친구 의 머리에 손을 얹더니
"구원받으세요! 빨리 아멘 하세요!!"
친구는 사람들도 있고 순간 쫄아서 아멘을 하더라..
내 머리에 손을 얹으려는 순간 강하게 뿌리쳤더니 지하철 사람들에게 지껄이더라..
" 여러분!! 이 불쌍한 어린양이 사탄의 꼬임에 빠져 구원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내머리에 기어코 손을 얹으며
" 제발 아멘 하시고 구원받으세요!! "
난 나보다 한참 어른이었지만 순간적으로 그 손을 비틀어서 뿌리치고
" 난 죽어도 구원받을 생각없으니깐 빨리 꺼져!! "
그러고 마침 문이 열리길래 친구넘 붙잡고 내려버렸다..
그 이후로 난 길에서든 어디서든 예수믿으라고 설쳐대는 인간들을 보면 정말 피가 끓어오른다..
지껄이는 주둥아리를 바늘로 꼬매고 대가리를 망치로 부숴버리고 싶은 생각밖에 안든다..
그네들은 사람이 못고치는병을 하나님이 고쳐준다고 하더라..
(이 말은 내가 병원에 있을때 내 옆에 있던 아저씨의 부인이 했음..)
내가 어이없어서 물었다...
하나님이 고쳐줄껀데 왜 병원에 입원해 있냐구 ㅋㅋㅋ
아무말 못하더라.. 그네들도 그런 질문들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아예 들은척도 안하더라 -_-;;
아무튼 난 교회나 기독교인이 다 싫은건 아니지만..
밖으로 떠들고 다니면서 설치는 새끼들 보면 전부다 목을 잘라버리고 싶다..
단군상 모가지를 자른 개새끼들은 똑같이 지들의 모가지를 잘라달라고 애원하는 듯이 보인다..
거 누구냐.. 요번에 결혼한다는 이름 말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잘 꺼졌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 대학교 졸업하고 2년째 백수로 놀고 있는 여자애가 있다..
취직 안할꺼냐고 물어보면 하나님이 모든걸 알아서 하신단다..
죽은 사람 시체를 백일기도로 살리겠다면서 집안에 시체썩는 냄새가 나도록 모셔두는 것,
그외 "생명수" 등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