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등학교가 기독교였습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저도 고등학교가 기독교였습니다

666666 5 1,771 2006.04.07 22:44
졸업을 2001년도에 했으니 좀 지났네요

제가 다닌 학교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있는 ㅅㅅ고등학교입니다

오래된 학교죠 100년 넘었으니까

나름대로 자부심도 좀 있었는데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미션 스쿨입니다

전 참고로 불교입니다.

임원들 교회 안다니면 안시킵니다

저 공부 못해서 상관 없습니다.

어무니가 어렸을때 준 염주차고 학교다녔습니다.

그때부터 선생들이 지랄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어처구니 없는건

2학년때 지하철 6호선이 만들어지면서 학교 앞에 역이름에 태클을 걸기 시작한겁니다.

서울에는 신사동이 두개입니다(강남구,은평구)

신사역은 3호선에 먼저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래서 6호선 만들때 신사(新寺)의 한글풀이인 새절역이라고 지어졌습니다.

학교 기독교 이기단체들이 그랬듯이

신사동에 절이 없는데 왜 새절역이라고 짓냐고(사실 찾아서 좀 많이 가면 있긴 합니다)

학교에서 서명운동을 했습니다.

당연히 전 안했죠.

제가 하는 척하고 종이 받아서 쓰레기통에 버렸으니까

그 뒤로 저하고 개독은 바이바이 였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들을 많이 하더군요

좀 대표적인건 이건데

정말 생각할수록 정떨어집니다.

Comments

사랑과 흐름 2006.04.09 15:11
전 전주에 있는 예수병원근처 모 미션스쿨을 다녔는데 성격은 그때 다 배린것 같습니다..ㅡ_ㅡ;목요일 아침엔 무조건 한사간 예배..말 안들으면 폭력행사합니다. 선생님(뒤에 님을 붙일지 고민하다 붙였습니다.)들중에 삼국통일을 백제가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말씀하셨던 국사 선생님이 계시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민족을 생각하신다는분이 기독교뒤에 숨어있는 인간의 추악한 이념을 통찰하지 못한건지 안타깝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알지못해 겉모습으로 보이는걸로 비판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싫어 2006.04.09 09:21
저도 미션스쿨 다닙니다.-_-;;;
저희 학교는 그거보다 심한 안식일 학교라...
사천왕 2006.04.08 15:49
기독교의 해악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전 국민이 기독교를 줄이고 또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서 반드시 줄이고 또 줄이며 없애고 또 없애야 하는 것입니다.
禪定心 2006.04.08 04:26
앗- 전 응암역 근처...ㅋㅋ ㅅㅅ고와 ㅇㅇ여고는 은평구 양대산맥이지요 뭐....냐하하;;
공부에 여념을 해야할 학생들을 종교에 이용하다니..ㅡㅡ;;;
힘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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