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2학년때의 멋같은 경험....

초딩2학년때의 멋같은 경험....

즐개독 6 1,757 2006.04.06 14:16
제가 초딩 2학년때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 얼굴도 개독처럼 생기긴 했었는데
그땐 그냥 못되게 생긴 나쁜 아줌마로 생각을 하고 있던 시절입니다.
어쨌거나...저는 불교를 믿고 왠지 모르게 그때도 개독이 싫었었습니다.
학교를 가면 아침에 선생아줌마가 하나님어쩌구 하면서 기도를 시켰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선생님, 전 불굔데요!" 라 했떠니 "너 일루 나와!!"라 하며
인정사정없이 절 때리고 다시 들어가 기도를 하게 만들었었습니다.
기도 안한다하고 열라리 얻어 터지고 엄마한테 일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생이 집에 방문을 하여 밥을 먹으려 하는데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이러면서 열라게 무선 눈으로 절 처다보더라구요.
엄마가 옆에 있었으니 엄마를 보면서 "저 기도안해여" 라고 했쬬.
그때 첨으로 그 선생과 밥먹으며 기도를 안해본거 같습니다.
그 떠라이 같은 선생은 모하는 인간인지 10살도 안된 어린애들을 개독 안믿는다
때리고 구박하고....초딩 선생이 그래도 되는 건지...
개독에서는 선생이 애들 교회 안믿는다고 후려치라 가르치는 건지....
암튼...아직도 그 예수쟁이만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재수 없습니다.
참고로 20대 후반인데..아직도...그 여자가 싫습니다...

Comments

sani 2006.04.08 07:43
기가 차는군....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르는 자가 교사라니...
엉터리 교육 탓이기도 하지만 헌법의 인간기본권을 해치고 구타까지 했으니 당연 형사처벌감이지요.
아침햇살 2006.04.07 21:18
그런 학교가 있었어요? 혹시 사립학교? 공립이나 국립에서 그런짓은 못할텐데..
그여자 아직도 교사직하고 있나 알아보세요. 해당 시 교육청에 전화해서 알아보면 금새 알수 있습니다.
아직도 그런짓 하면 안되죠~~
天孫 2006.04.06 22:51
정말 웃기는군요..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 국가라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 왜 미성년자에게 부모도 아니고 교사가 (교권 무시의도는 없습니다..) 종교를 결정짓게하려는 건지 의문스럽군요..
기도라.. 지금 같으면 아주 큰소리로 기도했을 듯 합니다.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신 중시조 단군 왕검님과 환웅 천왕님, 환인 천제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친듯 맞을 듯..
Kether 2006.04.06 22:15
그 여교사같은 기독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큰죄를 저지르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 혼자 미치면 다행인데 주변 사람들마저 미친 사람으로 만들려 하니,
교육청이나 교육감, 교장은 도대체 학교 기독교인 선생들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 건지,
직위를 이용하여 어린 학생들을 강압으로 자신의 종교를 믿게하거나 특정종교 의식을 강요하면
형사처벌해야 합니다.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학교에서 종교 차별이나 선교활동을 못하게 
신문고 제도를 마련하여 어린 학생들을 정신병자들로 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행복한세상 2006.04.06 16:24
선생이 믿는다고 학생들 전체를 믿게하는 어리석은 짓들이 만연하게 이루어 집니다.
비단 기독교 학교뿐만 아니라 일선학교에서도 담임이 믿으면 그반의 모든 학생들이
기독교를 믿어야합니다. 아직 기독교가 무엇인지 불교가 무엇인지 종교적으로
체계나 확립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주입식으로만 갈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강제적인 설득은 반감만 사게 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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