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천년제국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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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21:20
제 열혈 개독입니다.
오늘 그 친구가 쉬는 시간에 다음 과목 예습하는데 교실에서 예습은 못할망정 찬송가 쳐 부르더군요.
처음엔 전 "조용해"햇습니다.
그니까 거넘이 "에수님 찬송하는데 방해하지 말아"하더군요.
그말에 짱나서 "마지막 경고다. 입닥쳐"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자식이
"너 이러면 나중에 천국못가. 너도 책 내려놓고 찬손가 같이 부르자. 안부르면 넌 사탄의 개야." 라고 합디다.
더 생각할것도 없이 옆에 놓여 있던 태니스 공을 그 놈 면상에 던졌습니다. 그놈이 피한뒤
"행, 반기독교 운동하는 미친놈들은 불지옥이 제격이지. 너도 마찬가지야." 라고 싹수없는 말투로 말했습니다.
"너 나랑 맞짱 뜨자."
전 선전포고하고 바로 주먹으로 그놈 얼굴을 갈겼습니다. 애들이 말려서 싸움은 10정도 후 끝났지만 우리 반에 지금 이 싸움 때문에
그 찬송가 부르다 저한테 얻어맞은 놈을 지지하는 십자가 파 와 저를 지지하는 반기독교 3 선봉대를 조직해서 갈라졌습니다.
내일 단체로 패싸움 뜨기로 했거던요? 개독들 짱납니다.
그날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시고 예습하다가 모욕당한 저를 꾸짖더군요.
맞은 애는 괜찮냐며 위로하면서 말이죠.
우리는 이론으로나 정신으로나 기독교인보다 상수이고 이겨있는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개독은 정말 미쳐있고 환장해 있는 자들입니다. 이제 개독은 끝났습니다.
다만, 우리는 이론과 논리로 제압하면 되겠지요. 불쌍한 그들에게 말로서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폭력으로 반격한다면 개독이 아니죠. 예수가 한 말 알죠?
지크~ 하일~emoticon_117지크~ 하일~emoticon_117지크~ 하일~emoticon_117
싸우지 마세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라는 말도 있잖아요.
박멸을 위해서 폭력을 써서는 아니됩니다. 그건 개독과 똑 같아지는 지름길입니다. 십자군 전쟁을 반복하지마세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적들에게 가장 민주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