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의 안창범교수 주장과 공감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제주대학의 안창범교수 주장과 공감

꽹과리 1 1,666 2003.10.05 10:28
제주대학의 안창범교수 주장입니다(200% 찬동하면서)
저는 44년간 가톨릭을 신봉해 온 신자로서 근자에 충격적인 글을 읽고
그 동안의 의문이 다 풀려 버렸습니다.
사실 성경을 보면 안교수의 주장대로 모순투성이일 뿐만 아니라 특정민족(유태인)의 경전일 분 이 종교가 범 세계적이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입니다.((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창세기 이전부터 지구상에는 다른 종족(인간)이 존재하고 있었다는것을 성경 스스로가 밝히고 있습니다.<창세기4장14절~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여호와께서 그(가인)에게 이르시되 ㅡ렇지 않다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7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標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이렇듯 성경에는 인류의 시조가 아담과 이브(하와)이며 그들이 가인과 아벨을 낳은것이 인류의 시작이라 했거늘 다른사람들이란 대체 누구를 지칭하는것인가 결국 성경은 유태인들의 경전일 뿐 지구상에는 다른 많은 종족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이니고 무엇이랴))그 밖에도 성경에는 서로 상치相致되는 구절들이 수 도 없이 많은데 다 소개 할 수는 없고 다만 예수교가 특정민족의 종교일 뿐 세계인의 종교가 아니라는 안교수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44년간의 신앙을 접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리 민족종교쪽으로 관심을 돌려 앞으로 계속해서 관련된 글을 올릴까 합니다 관심을 가져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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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글에 대해 공감합니다.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는 성경을 보면 구약의 경우 그야말로 유태인의 역사입니다. 그들은 역사책이 별도로 없고 성경을 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면서까지 성경을 그토록 열심히 읽으며 마음에 새기고 있는가하는 모순입니다.

또한 우리 지구의 역사가 단순히 몇천년이라는 웃지못할 사실을 두고도 소위 첨단을 걷는다는 학자님네들이 열심히 성경을 머리맡에 두고 마음에 새기며 강단에 서는것을 보면 우리네 현실이 비극입니다.

엄연한 사실을 두고 그 사실을 부인하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는 현실과 그러한 사람들한테서 하나라도 더 배워보고자 새벽밥 먹고 가방들고 다니는 우리네 학생들을 보면 더욱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상고사만 해도 그렇습니다. 삼국시대와 일제때 우리의 역사를 날조하는데 앞장섰던 사람들의 위대한 공로(?)를 우리는 잊지못하는 현실.

또 그들한테서 엉터리를 배웠던 사람들이 강단을 꽉 잡고 있으며 그들에게 연줄을 대려고 발버둥을 치는 사람들도 슬프지만 그들한테서 엉터리를 배운 사람들이 우리네 교육정책을 꽉 잡고 엉터리를 열심히 지껄이는 슬픈 현실.

좀 더 지성인답게 냉철한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성경은 200여년에 걸쳐 만들어진 책이며 중간 중간에 많이 고쳐졌음은 세계사를 보면 쉬 알수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고 학력을 갖은 사람들이 열심히 성경의 엉터리를 사실인양 강조하는 아픔의 우리 현실.

참고로 일본사람들은 10리에 십자가 하나씩 서 있다는데 우리네 도시는 한 집건너 십자가가 서 있으니 참 재미도 있구나. 세계사를 보면 공통점 가운데 하나가 성경을 숭배하지 않는다며 죽어간 억울한 사람들이 무척 많지요?

믿지 않으면 죽인다고 해서 억지로 성경을 읽어야만 하는 비극적 인류사에 대해 진정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찌 볼까요? 상기에 나오는 그분은 참 딱도 하십니다. 이제사 뭘 깨달으셨다니....하긴 그나마 다행입니다.

선생님네들 그리고 교수님네들,제발 정신 좀 차리소. 오죽하면 대통령까지도 한때는 청와대에서 예배를 보며 나라를 다스렸을까요....그러니 우리가 요즘에 먹고 살기 힘들어 바둥거리는 것은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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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김백수 2004.02.08 01:55
꼭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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