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말합니다.
인간은 죄의 동물이라고.
원죄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얼마전 교회의 알파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알파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해서 3개월간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키는 하나의 세미나 입니다.

그곳에서 인간은 원래 죄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죄를 짓기는 하지만
간난 아이로 태어나는데 무슨 죄가 있겠냐고 했지요.

그러자 거기 모인 사람들이 하나둘씩 같은 말을 하더군요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인간이
태어나면서 그 죄를 물려 받았다고요.
이건 억지 주장 아닙니까?

그래서 그랬죠...선악과는 아담과 하와 지들이 따먹었는데
우리가 왜 죄인이냐구요...
그러더니 한심한 눈으로 처다보더니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군요.
아니 초신자가 물어보면 정당하게 대답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말도 안되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대충 넘어가고 말면서
인간이 태어나면서 죄인이라니요...

그리고 이 알파란것이 새로운 믿지않는 사람을 전도해서 가르치는건데
새로온 사람은 없고 전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않쳐다가 가리키고
있네요. 그것도 일요일만 교회에 나오는 청년들을 붙잡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알건 다 아는 사람 데려다 놓고 가르키면 뭐합니까...

그것도 한 사람이 5~6번 씩 참여하고 또하고 또하고 ...
아니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전도해서 가르키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일요일날만 나온사람은 하나님에 대해서 잘모른다나요...
그래서 한마디 더했죠...
그럼 머하러 5~6번씩 또하냐구요...
그러자 배울수록 좋다고 하네요.
내가 들어본바로는 세미나 내용이 하나도 아바뀌고 앵무새처럼
똑같은 이야기만 하던데...

많이 할수록 은혜받는다나요...
이런 억지가 어디있냐구요...
기독교 인들은 무조건 억지로 우기면 된다고 생각해요.
논리 정연한건 못봤어요...

날마다 태어나는 어여뿐 아기들이 죄인인가요.
세상 물정이라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들이
죄도 않짓는 어린이들이 죄인이라구요...

그러면서 지들은 끊임없이 죄지으면서 기도한번 하고
용서받았다고 하는 몰지각한 인간들이면서 어디다 들이댑니까...들이대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