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기적인 기독교인 (1)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정말 이기적인 기독교인 (1)

행복한세상 4 1,667 2006.03.17 14:53
전 교회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얻을것도 없어 교회를 나가지 않습니다.
정말 기독교인들에게 질렸습니다. 이제 부터 제가 겪은 이야기들을 솔직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정말로 그 시간들 속에서 숱하게 경험하고
지금까지 당했던 일들을 겪었던 일들 눈으로 보았던 일들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 자체를 믿어야 옳치 않습니까?
그런데 어느새 한국교회들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믿는것이 아니라
교회를 믿고 목사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절대적인 권력자가 됬습니다.


1. 교회 사람들이 사기를 더 잘친다.

어느 자매가 매일같이 사우나에 다니는데 주일날도 사우나에서 놀다가 예배시간에
늦어서 택시를 타고 오다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뒤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받았습니다. 범퍼가 찌그러지거나 기스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이자매는 승용차의
연락처를 받고 교회에 왔습니다. 그러다가 예배마치고 저녁까지 잘먹고 놀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밤에 왠일인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교통사고 휴유증이라면서요. 병원에서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전치2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요새 멍만 들어도 전치2주가 나오는데 말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말도 잘하고 먹기도 잘하고
움직이기도 잘하는데 글쎄 병원에 들어누운 것입니다.

그러더니 머리가 아프다, 목이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 하면서 귀가아프다 하면서 때를
쓰기 시작하더군요. 의사가 처방을 내려 진통제를 주었더니 의사에게 대놓고 돌팔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약을 잘아는데 이런 약 팔아먹을라고 주는거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그 병원에서 2주만에 쫒겨났습니다.

그러더니 다른병원에 다시 드러눕더니만 척추가 아프다고 하면서 대학병원이란
대학병원은 다찾아 다니면서 초음파에 CT검사에 컴퓨터 촬영까지 하면서
아프다고 하더군요. 병원 진단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4달을 드러 눕더군요. 아주 생생하게 돌아다니며 외출도 자주하면서요
그러더니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병원비 전체와 검사비 전체와 위로금 20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

그 자매가 쓴돈이 무려 500만원이 넘습니다. 그 운전자 보험회사 측에서는 병원비만 지급해주고
검사비와 위로금은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결국 그자매는 그 사람들을 욕하면서 빗을내서
나머지 300만원을 내고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아니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자해 공갈단이라니요. 말이 됩니까...
아프지도 않으면서 생때를 써가면서 말이죠...그러면서 돈 꾸어가면서 인도로 선교를 다녀오더라구요.

이자매는 이제 나이 40살 먹은 노처녀 입니다.
직장도 대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생선장사 하시는데 그돈으로
십일조 내고 교회생활 하고 후배들에게 돈꾸어서 하나도 갚지않고, 매일 밥얻어먹고
이리저리 선보러 다니는데 무려 60번이나 보고 다들 맘에 안든다고 합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직업이 별로다, 생긴게 별로다,집안이 별로다, 믿음이 없다,
돈을 많이 못번다, 나이가 많다는등으로 매번 거절하고 밥만 얻어먹고 오더군요.
이런 하나님을 믿는 사람 맞습니까...

비단 이런 자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러더군요...
목사아들이 담배피고 술마시고 오입질 하고 장로가 도둑질하고
부하직원 괴롭히고 욕하고 단라주점가서 아가씨들하고 2차 나가고...


2. 헌금이나 십일조를 강조하는 교회...

교회다니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성금하고 십일조였습니다. 아니 십일조를 안냈더니 글쎄 저보고
믿음이 떨어졌다고 하면서 그건 사단이 시키는 일이라고 하면서 사단에 씨였다고 하더군요.
십일조는 하나님꺼라면서 무진장 강요를 하더군요.

무슨 헌금이 그리 많은지... 선교헌금, 감사헌금, 북한주민돕기헌금, 주일헌금, 장학헌금 등등등...
누가 400만원 냈다더라 목사가 설교중에 이야기하고 주보에 떡하니 누가 얼마냈다더라하고
실리고 말이죠...

아니 성경에는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있는데 누가 헌금을 얼마냈고
누가 십일조를 했고 말이죠...

그러더니 선교를 가야하는데 다들 접수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비용이 170만원 입니다.
2주동안 가는데 다들 접수하고 돈을 내라고 하더군요. 돈이 없는 사람들은 적금을
꺠거나 아님 대출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선교를 가지 않는 사람들은 선교를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바치라고 하더군요. 내참 어이가없어서...

선교를 100명이 넘게 다녀오는데 글쎄 직장에서 못가게 한다고 직장을 그만 두더라구요.
다녀오면 하나님이 직장을 구해준다나요. 그러더니 저보고도 직장을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전 홀어머니 모시며 사는 가장인데 말이죠. 그럼 다녀와선 누가 먹여 살려 줍니까...
선교를 다녀온 사람들중에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 아직까지 놀고 있습니다.


3. 목사의 비젼이 교회의 비젼이다.

기독교인들은 자기마다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꿈말이죠. 하나님을 위해서 목사가
되겠다거나 전도사, 찬양사역자 등등 말이죠. 그런데 그런거 꾸나마나 입니다.
목사의 비젼이 선교면 그 교회는 무조건 모든 신도들의 비젼이 선교입니다.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시켜주지도 키워주지도 않으니까요. 무조건 목사가 강요합니다.

알파나 제자 양육이 비젼이다면 무조건 시킵니다. 하기 싫어도 무조건 시킵니다.
한번해보고 다음에 안하겠다고 하니 저보고 사단이라고 합니다. 믿음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사단이 교회다니는거 봤습니까...

무조건 자기내들이 시키는거 안하면 이단이나 믿음이 없는걸로 치부합니다.
신도들이 더합니다. 장로나 권사나 간사들이 더합니다. 더욱 비방하고
왕따 시켜버립니다.  교회에 가니 할일이 없더라구요. 사람들이 반겨주지도 않더라구요.



4. 결혼하기 힘든곳이 교회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기준이 더 까다로운게 기독교인 들입니다.
잘생기고 돈많고, 집안 잘살고, 부모님들도 믿어야하고, 학벌좋고,
믿음좋고, 유머감각있고, 리더쉽있어야하고, 믿음좋와야하고 등등
무지하게 가리더군요...

40살 가까운 청년들이 저희 교회는 수두룩 합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직장도
변변치않거나 직장이 없거나 집안환경도 어렵거나 학벌도 짧거나 하는데도
무조건 상대방의 조건만 봅니다. 지 자신의 분수도 모르면서요...

그러면서 선을  40~50번 보는건 기본입니다. 아주 자랑합니다. 멍청한 인간들...
인기가 얼마나 없으면 그정도 보고도 결혼을 못합니까...
지들이 무슨 대통령 자식이나 되는줄 압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은 아직 하나님을 더 믿고 따를때고 하나님만 볼때라고 합니다.
병신들 지들이 가지 못하는 주제에 어따가 같다 붙이고 핑계를 대는지 어리석고
욕심이 많은 자들입니다.

목사가 설교하믄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결혼했으면서...
하나님만 믿을때라고 하믄서 나중에 40살이 넘어도 기도하믄 하나님이
결혼시켜준다고 열심히 교회만 다니라고 설교하더군요.

목사가 하는 말 "너네들 연애한다고 교회 안나오고 손잡고 다니면 다 똥침 논다."
아니 이게 목사가 할 말입니까...목사 맞습니까...
무족건 결혼이야기 꺼내면 믿음이 떨어졌다고 하면서 쉬쉬하라고 하믄서
이야기도 못하게 합니다.

한 여자를 만나서 연해 잘하고 있는데 글쎄 교회 다니는 간사가 이간질 시켜서
헤어졌습니다. 얼마나 열받던지...2년동안 사귄 사람을 이간질 시켜서 헤어지게
하다니요... 믿음이 떨어진다나요...그래서 막아야 되서 그런다나요. 젠장...


5. 교회가 더 비리가 많다.

제가 다니던 교회는 신도가 10000명이 넘는 대형 교회입니다.
그 교회에서 회계를 맞은적이 있습니다. 6개월 동안 회계를 맞았는데 비리가 넘 많더라구요.
그래서 따졌더니 회계를 맞다가 짤렸습니다.

월마다 정기적으로 부서에 돈이 지급됩니다. 그건 전부 십일조하고 헌금입니다.
우선 당회장 목사님들에게 영수증 없이 쓸수있는 판공비가 1억씩 지급됩니다.
아니 무슨 1년에 1억씩 씁니까... 그것도 혼자서 영수증 없이...

그리고 부서에 지급되는 돈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데 월말마다 돈을 주고나면
사용처가 불분명하고 영수증도 없는게 허다합니다.
지급되는 돈의 70%는 다 먹고 노는데 식대로 간식비로 지출이 됩니다.
나머지 30%로는 개인들이 자기 사고 싶은거 있으면 멋대로 사고서
영수증없이 써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식대나 부식비용을 줄여버렸습니다. 40%로요. 그리고 영수증 없는
사용된 돈은 지급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돈의 35~40%로가 그대로 남더군요.
나중에는 큰돈이 모이더라구요. 그런데 불만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지급한 돈을 다 쓰지 않으면 다음달에 그만큼 주지 않으니까 무슨수를
써서라도 다 써야 한다면서요...아니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는것도 아니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간식사먹는데 쓰면서 무슨 교회가 구청입니까?
돈 다쓸려고 멀쩡한 보도 블럭 공사하는 것처럼 말이죠.

경비를 절약하고 돈을 영수증 없으면 안주니까 저를 회계에서 짤라버리더군요.
그러더니 새가족부에 리더를 맞고 있었는데 그 부서에서까지 짤라버리더군요.
아니 교회 맞습니까... 제대로 회계를 했는데도 짤라버리는게 무슨 교회입니까
아니 하나님 돈이라면서 지들 맘대로 쓰고는 무슨 헌금이나 십일조를 하라고 합니까...젠장...

어째든 긴 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양해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라리 교회 안다니니까 맘이 더 편하네요.

Comments

kork 2006.03.17 22:57
기독교는 들이대는 만큼의 실속이 없지요, 이게 바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유명무실'? (아니라면... 민망,,)
안티기독교 2006.03.17 22:00
세이채팅 사이트에서  개독 노처녀 3명이나 봣습니다 ㅋㅋㅋ


제일 어린 노처녀가 나이가 38이구 갓40살된 노처녀도 봣습니다.

왜 결혼을 못햇냐고 물어보니

처음 38살 여자는 일본으로 왓다갓다해서 바빠서 못햇다구하고

40살 여자랑 38살 다른 여자들은 말로는 신실한 주님의 종을 못만낫다고는 하는대

은연중 말하는거 들어보면 돈 많은남자가 이상형인게 티가 나더라구요 ㅋㅋㅋ


이상하게 개독여자들 치고 비상하게 대가리 안굴리는 여자는 못봣습니다.

목사가 말할때 아멘 아멘 하는거보면 뇌가 빈여자들 같은대 ;;;; 꼭 남자 고르는대는 비상하니말이조 ㅋㅋㅋ

참 이상한 종교입니다;;
래비 2006.03.17 19:37
제가 전에 다니던 교회랑 별 차이가 없네요 ^^
그래도 40년 다닌 저보다는 행운아이십니다 emoticon_038emoticon_038emoticon_038
건만도사 2006.03.17 15:48
세상엔 맘 편한게 최곱니다.^^
더구나, 저런 개독교회를 빠져 나왔다니...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님의 인생은 님의 것이고, 님의 이웃 것입니다. 즉, 현재의 이웃과 잘 지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인생 펼쳐지길 기대합니다.*^^*emoticon_129emoticon_129emoticon_152emoticon_15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44 썩어빠진 개독교인들 댓글+1 행복한세상 2006.03.18 1438 0
1543 하나님 마누라 댓글+2 서로 2006.03.18 1521 0
1542 기독교인 대통령 이승만이 임기중 저지른 행위 댓글+7 이상철 2006.03.17 2037 0
1541 엘리트 의식에 빠진 기독교인들. 댓글+6 행복한세상 2006.03.17 1968 0
1540 개인적인 생각들.. 댓글+3 영원속으로 2006.03.17 1423 0
열람중 정말 이기적인 기독교인 (1) 댓글+4 행복한세상 2006.03.17 1668 0
1538 사탄교의 창조자인 안톤 스잔도어 라베이 댓글+5 블랙아웃 2006.03.17 1605 0
1537 자기 부정 댓글+2 지독한사랑 2006.03.16 1333 0
1536 세종대왕도 지옥갔다는 기독교인들 댓글+3 이상철 2006.03.15 1855 0
1535 약자를 이용하고 바보 만드는 나라 댓글+2 이상철 2006.03.15 1406 0
1534 기독교 5대인 필자의 기독교 안티 선언 댓글+4 이상철 2006.03.15 1901 0
1533 오늘 퇴근할때 지하철 타고 있는데 댓글+4 자물쇠 2006.03.15 1550 0
1532 한~8년전에 지하철을탔었죠... 댓글+2 에효~~ 2006.03.15 1639 0
1531 아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댓글+7 블랙아웃 2006.03.15 2194 0
1530 저는 일요일마다 교회 꼭 나갑니다. 정말 즐겁습니다...여러분도 꼭 일요일만이라고 나와 보시죠... 댓글+19 수진이 2006.03.15 3970 0
1529 생각해보면 아주 이기적이고 단순한 종교입니다. 댓글+6 안티기독교 2006.03.14 1840 0
1528 제가 겪은 일입니다. 댓글+5 예수불안불신평온 2006.03.13 1578 0
1527 전 알콜중독자입니다..ㅠ,.ㅠ 댓글+8 보기 2006.03.13 1923 0
1526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이들.... 힘냅시다.. 아자 아자.. 댓글+5 지독한사랑 2006.03.13 1460 0
1525 [인장] 본인이 겪은 이야기. 댓글+4 마린다레베로공작 2006.03.12 1581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04 명
  • 오늘 방문자 1,129 명
  • 어제 방문자 7,645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08,469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3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