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5대째 이어온 기독교 집안이다.

따라서 이러한 글을 쓴다는것은 개념이 없을런지도 모른다.
5대가 기독교인이었기는 하지만 어중간한 5대째이다.부모님이 모두 기독교인은 아니다.

아버지는 불교집안이었고 어머니가 기도교 집안이시다.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 결혼했을 당시에는 불교로 개종한 이후였다.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인천에서 태어나셨고 증조부가 언더우드 선교사를 접견하면서부터 기독교와 인연을 맺었다.

 그런 가문에서 성장하신 외할머님은 6.25당시 충격으로 불교로 개종하셨다.그 6.25를 일으킨 장본인 또한 기독교 집안이었다. 당사자가 아닌 그의 선친이 독실한 아주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평생 천민신분으로 살아가리라 생각했던 김일성은 그 덕택에 만경대라는 아방궁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주민들로부터 총애를 받았다.그것을 생각하면 언더우드에 앞서 평양에 정착한 아펜젤러 선교사는 인류역사상 최대실수를 저지른 셈이다. 

아펜젤러는 이후 목포에서 열리는 선교총회에 참석하려 선박편으로 목포로 향하던중 증기선과 충돌하여 용궁으로 갔다.

만약 그가 목포가 아닌 평양에 가려다 수장되었더라면 김일성은 아마도 남의집 똥이나 푸러다니다 죽었을 것이다.이것을 상기하면 기독교는 원조 이적행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몇해 전 김정난 교수가 예수를 빨갱이에 비유했다고 들은 바 있다.그렇다면 예수가 '김일성'급이라면 하나님은 '스탈린'급인 셈이다.

지금 생각하면 틀린말도 아니다. 전 세계적인 불황에도 유독 이들 국가들만이 성장하고 있다는게 말이나 되는가!

이보다 더 가관인건 교회 목사들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인 순복음교회목사는 그 처남도 목사이고 그의 아들은 언론사주이다. 그야말로 족벌체제인 셈이다.
게다가 어린아아들에까지 자기에 충성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해방이후 정부가 수립되면서 초대대통령 또한 기독교인이었으나 당시 경제가 부흥하기는 커녕 북한보다도 20년씩이나 뒤져 있었다.반면 비 기독교 혹은 불교였던 박정희-전두환정권으로 이어지면서 우리나라는 유래없는 성장을 하면서 군사독재이니 뭐니하던 시절이었어도 당시 서민들도 잘 살았던 시절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또다시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우리나라는 6.25이래 최대 난국이라는 IMF를 초래하고 말았다.

미국의 경우 역대대통령 가운데 몇 안되는 비 기독교인이던 레이건과 클린턴 정권에는 소련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들이 붕괴 도미노현상을 보였으며 클린턴 대통령시절인 90년대 후반에는 아시아를 강타한 외환위기로 북한은 말할것도 없고 중국 공산당 마저도 붕괴직전까지 가지 않았던가 말이다.

그런데 21세기들어 기독교인 부시정권이 들어서면서 공산국가와 아랍,비동맹국가들인 중국은 9.9%,이란 9.2%,시리아 8.8%,러시아 7.5%,베트남 7.8%,라오스 7.2%,캄보디아 6.4,인도 8.0,태국 5.7, 인도네시아 6.2, 북한 6.0%,쿠바 8.1%,브라질 6.8%가량 성장한 반면 기독교및 민주국가들인 미국,대만,말레이지아,필리핀,브루나이,싱가포르,이스라엘,유럽연합,호주,남태평양국가들은 5%미만의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이런 현상을 감안하면 정녕 김 교수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