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오늘 처음가입한사람입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아나 오늘 처음가입한사람입니다.

히무라켄신 3 1,340 2006.03.10 23:35
와나 이런 사이트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저같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줄 몰랐네요.
아 정말 짜증나가지고..
저희 동네에 개독교가 하나 있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인가 6학년때 한번 만나서, 간다고만 말하고 맨날 안갔는데
2년전, 중1때 집에 찾아오더니 막 오래요.
그래서 갔더니만, 무슨 축하파티하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저는 좋게생각했죠.
좋은사람들이라고.
수련회인가 뭔가 갔는데.
넓길레 시설 좋은줄 알았습니다.
물론 시설 좀 잘 갖춰져 있더군요.
근데, 여름철이였는데에 불과하고 강당에는 에어컨조차 틀지 않았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사람 더워 미치는데, 무슨 기도만하라고하고
잠잤더니만 때리면서 일어나라고하고,,
정말 사람 미치게만드는 곳인줄알았습니다.
방은 한 30~40명정도 잘수있는 넓은곳인데
큰 선풍기 2대만 켜놓고 사람 자게만들고.
둘째날은 또 기도하고 기도하고 저는 잠자고 맞고
무슨 학교생활도아니고 사람을 이렇게 때리는지 저도 몰랐습니다.
새벽 1시까지 설교인가 뭔가 듣는데 그게 자장가로 들려서 정신나간상태로,..아니 거의 눈뜨고 잤다고 생각하면돼겠네요
메친 교장같은녀석의 설교가 끝나닌깐 또 기도하고,
정말 짜증나가지고..아후,,,,,
그때가 한 새벽1시인가? 쯤 됐습니다.
피곤해서 방에 들어가려고하닌깐 저희 교회끼리 풀숲에 모여서 뭘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뭘 먹나했더니
컵라면을 주더라구요
새벽1시에 컵라면?
사람 몸 망가지게할라고 작정을했나
새벽1시에 정말 배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다음날 말할것도없이 눈 붓고, 사람들 보고 웃고
완전희 창피해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집에와서 거의 파김치다된상태로 집에와서 쿨쿨 자고
또 교회에서 나오라고하고...
정말 나가기 싫은데, 집까지 찾아와가지고는 오라고하고
무슨 축제한다고 저 혼자 하는거 뭐 시킨다고하고
혼자 그런거 연습해대고 하는데
도와주지도않고 그런건 그렇게해야됀다고만알려준상태에서
다른사람들만 도와주고 나만 왠지 소외시키는듯한;
축제날인가 뭔가 거기서 시인가 읊었더니만 소근소근 호박씨까는거 다 들리고
짜증나가지고, 그다음날부터 교회 쳐 안나가고
일요일만돼면 교회 피할라고 피시방가게되고.
교회. 아니 개독교가 사람 망치네요
무슨 예수가 모든걸 창조해, 등등
아주 제 머리에 비논리적인 테크놀러지를 각인시키려고 애를 쓰더군요.
제가 지구는 어떻게해서 이렇게 만들어진거다. 하닌깐
그 꼬리를 잡으면서 " 그건 어디서 나왔냐. " 는등
아주 비논리적 무식한 말만 풀어 놓더군요.
그리고, 성금인가? 그거 계속 안냈더니
사람들이 이상한눈치보고
왠지 소외시키고, 말조차 씹고
와 정말 짜증나가지고.
제가 예전부터 방학때 어르신들이 한문을 가르쳐주시는 학원이랄까.. 학당을 다녔었는데요.
중 2때쯤, 방을 빼야된다고해서 선교원인가? 거기로 갔는데
목사는 들어오자마자 계속 웃어대고.
화장 떡칠에 머리는 안감은것같고.
입에서는 똥내나고
얼굴을 드리대며서 똥내가 풀풀풍기는 입을 제 앞에서 나불나불거리는데, 정신이 희미해지더군요
그러면서 끝나고 남으라고해서 남았더니 만두사준다고해서 따라갔더니만.
가는 길 차 안에서, 저한테 꿈이 뭐냐는등, 좋아하는게 뭐냐는등 이상한걸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만두먹는곳에서 무슨 남자가 들어오더니만.
무슨 예수 말씀을 듣는 사람이라면서 제 손 붙잡더니만 " 아솰라비아솰라비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 이런걸 짓꺼리는데 와나 정말 어이가없어서.
한 5달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 나네요
차안에서..
" 너 꿈이 뭐니? "
" 검사요. "
" 취미는? 만화그리니나, 애니나 만화 보는거요. "
만두집..
" 아솰리비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만화그리기나 애니나 만화보는걸 너무 좋아하지말고 너의 꿈인 검사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러ㅏㅇ라알아ㅓ랑러ㅏ 아ㅓ러 자신(예수)를 믿으며 아러아라알아라먼아ㅣ럼나ㅣㅇ ㅏㅣㄴㅁㅇ리ㅏㅁㄴ아ㅣㄹ미ㅏㄴㅇ리ㅏㅁ 나ㅣㄹㅇ " 머라 짓껄이는데
거기까지는 참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아까 물어봤던 사람이 묻기를
" 거봐, 말하지도 않았는데 너 꿈 , 취미 다 알고있지? "
이 말듣고 충격에 충격 + 충격 충격 더블 트리플 먹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때부터 다녔던 그학당 때려치우고 또 피시방에 다니게됐습니다
개독교
차마 말할수없는 욕을 담고싶네요.
과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모든 일들을 하느님이라드니 예수가 창조했다고 하고.
어려운일있으면 기도해라
하나님이 들어줄꺼다
그딴말 짓거리면서
자기네들은 하나님이 도와줘서 크게다칠뻔한걸 이정도밖에 안다쳤다고 주장해대고
개독교
정말 왜사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태어날때부터 죄인이라느니, 예수를 안믿으면 지옥에 간다느니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 효(孝)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오던 " 동방예의지국이였는데.
언제부터 예수가 부모보다 더 높은 가치를 얻게된걸까요.
개독교...........
증오하고 증오하고 증오하고 살인하고싶네요.
아파트 하나만 들어서도 교회가 3~4개는 생기니..
에효,
피곤해서 이정도밖에 못쓰겠네요~_
이글을 읽어주신분 (없을꺼다 너글 누가읽냐)은 감사드리구요.에효
그래도 이런곳에 제 맘 털어놓으닌깐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헤헤..

Comments

블랙아웃 2006.03.15 15:40
헤헤헤;;
이상하게 웃긴..emoticon_003
인민배우 2006.03.15 14:50
emoticon_001
뱀병장 2006.03.13 03:39
^^아시면 된겁니다.
한번뿐인 인생,님의 의지대로 한번 멋지게 살아보세요~
사람 사는데 종교따윈 필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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