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개독에 빠지시려 합니다.

할머니가 개독에 빠지시려 합니다.

안티크리스챤 6 1,669 2006.03.06 16:57
아까도 할머니 만나려 과일 사들고 갔습니다

근데 어김없이 찾아오는 개독들 때문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찾아와서 전도질을 하는데

무교였던 할머니도 이들 사탕발림에 넘어가실 것 같습니다.

조낸 점잖은 척 하시더군요 꼴사납게 쯧..

그 개독들 있는데서 할머니 교회 나가시면 나 진짜 두번다시는 할머니 얼굴 안볼거에요.

라고 말을 해 버리고 나왔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기독교라는 종교에 핀잔을 아끼지 않으셨는데 

왜 이러시나 모르겠습니다. 

아까 할머니께 전화와서 저녁에 찾아오신다 하니 

꽤 얘기가 길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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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이승복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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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비싸게 2006.03.09 23:28
아.. 징그러운 것들.. 작심하고 달라붙으려는 개독들에겐 예의같은거 사치스럽게 차려줄 필요 없습니다.. 딱 끊어줘서 빌붙을 여지가 없음을 보여줘야죠..
[늑 대] 2006.03.08 11:42
죽음을 가지구 장난치는 거죠~ 할머니 연새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죽음의 공포를 심어주고 공갈을 치는거죠
할아버지드 할머니든 그 믿에 엮어진 식구들이 많죠. 그 개독들은 그 식구들을 노리는거 같습니다.
부모님 말씀 거역못하는 우리내 어르신들.......  그개독들 분명 지옥 운운하며 할머니 겁주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자손대대로 복받을 꺼라고 ...마음 여리신 내리사랑의 마음을 콕콕 쑤시고 있을 겁니다.
래비 2006.03.07 19:04
노년의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을 그들이 파고드는 것입니다
결국 영혼까지 팔게 만들겁니다
할머니와 많은 대화 시간을 갖도록 하시고요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외로우셔서 말동무가 필요하시구나 하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님도 마음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어른의 맘을 돌리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deliman 2006.03.07 08:58
할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셔야 할껍니다.  노인들은 항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때 개독들이 친구되어주고 하면서 접근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되돌리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손자가 똑똑하게 개독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말벗이 되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머니의 친구분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여증이더군요... 그땐 벌써 되돌리는것을 포기해야 했죠.  할수도 없었구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만이 친지들을 개독의 마수에서 보호하는 길입니다.
서로 2006.03.06 22:30
할머니께 구약성경 제대로 읽어드리세요. 기겁을 할겁니다.
괴물초장이 2006.03.06 18:22
할머니께 다른 취미활동을 알려드리세요... 미연에 방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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