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그리고 그 신자들의 더러움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기독교 그리고 그 신자들의 더러움

염산줘목말라 7 2,095 2006.03.05 12:18
기독교라.,.,.

나는 우선 초등학교때

교회를 살짝 나오다가

안다니기 시작하였다

만화잔치가 정말로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 늦잠자는 일요일아침

재미있는 만화잔치 난 좋아~

방심하긴 아직 이르다 디즈니 만화 동산이 남았어!!!!!!

후.,.,.

그러다가.,.,.

초등학교 4학년!!!!!!!!

갑자기.,.,죽음에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죽으면 어디로가지!?!?

이런식으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마악 무서워지기 시작하다가

결국 엉엉엉엉엉 하면서 울었다

어머니가 달려오셔서 하는말

어머니:왜울고있어!?

염산:어엉엉엉엉 죽으면 어디로 가는걸까요 엄마 어엉엉엉

저 혹시 지옥가는건 아닐까요

어머니:얘야 지옥은 예수님 믿으면 천국에 가요

지옥에 가긴 왜가 엄마도 예수님의 존재를 안믿었지만

믿고나서부턴 마음이 편했단다!!!!!!!!


그때부터 나는 교회에 다시 다녔고

매우 독실한 크리스챤이 되었다

하느님의 존재를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런데.,.,.

교회에는 양아치가 매우 많았다

말하자면 아주 개 병신같은새끼들이

나를잡고 존나 괴롭히는것이었다

염산:엄마 교회 형들이 나 괴롭혀 어헝헝헝헝

엄마는 그새끼들을 자주 타일러봤지만

그새끼들은 듣는척 마는척였다

씨발놈들 사람괴롭히라고 성경에 씌여있지 않았다

그새끼들은 시간때울게 없어서

교회를 가는가보다

아.,.,.저런새끼들이 크리스챤이구나 하면서

중딩이 되면서 저절로 교회와 멀어졌다

그러다가.,,.,.

중2쯤였나!?!?

친했던 집사님이 교회에 잠깐 가자는 것이었다

시험기간였지만

하느님께 잘되게 해달라 기도를 하라는 것이었다

까짓거 하고 잠깐있다가 가면 되겠다

했는데.,.,.

아니씨발 분당까지는 왜가는건데.,.,.,.,.

존나게 큰 교회였다

수천의 사람이 모여서 하나같이

하느님이 어쩌구 부귀영화가 어쩌구하는데.,.,.

갑자기 교회가 무서워지기 시작하였다


이제 집에 갈려는 찰나에

같이간 집사님 딸년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막 찬송가 쳐부르고

이지랄 저지랄 하는데.,.,.

아씨발.,.,집에 가고싶은데

계속 기달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시험 보기 3일전 일요일.,..,9시에 귀가했다는게

말이되냐 개독이들아!!!!!!!!!!!!!!

씹팔!!!!!!!!존나 열받아서.,.,교회가 슬슬 싫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3.,.,.

일요일아침에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염산:여보세요.,.,.

???:안녕 XXX교회 전도사 님이야! 진원아!하느님 보러 교회 와야지!

염산:(아씹.,.,.그때 학교앞에서 사탕주던새끼.,.,.왜 전번을 깠지!?)

아 안녕하세요.,.,근데 이걸 어쩌죠.,.,친구랑 약속이 있어서.,.나가봐야하거든요

???:친구는 무시하고 하느님 보러 오렴

갑자기 피가 솟구치는 감정

염산:여보세요 당신 예수믿는사람 맞나요!?

???:진원아!?

염산:이봐요 친구를 무시하라는게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제친구가 하느님보다 100배는 경건하고 100배는 소중해서 말이죠

전화 끊습니다


딸각



수화기를 내려놓는순간 분노가 일었다

이것이 기독교의 모습인가!?!?

나는 예수님이나 하느님을 싫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을 올바르게 믿지않고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들이 너무많다

정말 그 모습이 매우 더럽다

나도 이제 고삐린데

교회!? 친구놈들이 가자고하면(삥뜯으러가자)

안간다고 한다

삥뜯기 매우 재밌다

하지만 교회가는거 정말 싫어한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락,메탈을 사탄의 음악으로 치부하는 개독이들이 많은데

그러면서 교회마다 밴드부 두는 새끼들은 뭔데.,.,.,.

아 진짜 병신같다.,.,.,.

그래 나는 주다스 프리스트 들으면서

지옥갈란다 개독이들아

Comments

래비 2006.03.06 17:28
글이 아주 재밌고 신나게 읽히네여...^^;;;
그런데...ㅠ.ㅠ;;;
내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그러나 쬐금 아주 살~짝...(나머지는 쪽지로 ^^;;;)
샹기 2006.03.06 06:36
책임은 무시하며 권리만을 주장하는 종교가 개독교입니다.
환영합니다. 권리뿐만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님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멍멍토낑 2006.03.06 01:50
저랑 비슷한분 많으시군요..저도 한때는 메탈이나 하드락같은 음악을 귀마개용으로 사용한적이 있지요.물론 좋아서 들은것두 있지만요..리듬위주의 음악의 장점이라면 흔히들 사탄의 음악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넘치는 에너지와 단순한 리듬이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는거죠.절친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전혀 그런쪽 음악에 취미가 없는 친군데 치료효과가 있는것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특히 근육통에...
제가 옆집에서 찬송가 울려나올 때 창문열고 자주 틀던 음악이. 프로디지하고 마릴린 맨슨입니다.
어쨌든 저는 음악크게 틀어서 찬송가 안들리는게 좋았습니다.
속이 시원한 글이네요.
김돌석 2006.03.05 23:24
예수는 우리와 전혀 관계없는 중동 이스라엘 족속의 한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전혀 좋아할 이유가 없지요. 차라리 을지문덕장군을 좋아하세요.
[늑 대] 2006.03.05 22:08
이유가 어떻든 정상인이 되신걸 축하해요~~ 정신 멀쩡하게 산다는게 어딥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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