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악의 실수.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오늘 최악의 실수.

전정우 9 2,027 2004.08.13 00:01
나는 실수를 자주하는 편이다. 덤벙대고. 그런다.

오늘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9시쯤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떤 이가 나를 붙잡더라. 하나님의 교회... 란다. (-_-;)

설문조사 응해달란다. 응해줬다. 그냥 체크 체크 하고 가려고

했는데 말이다. 갑자기 돌변하는 그들. 마치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내 체크한걸 보고 내 얼굴한번 보고...-_-;

하나님은 계십니다. 이렇게 난해한 소리를... -_-; 그로부터 시작하여

현란한 혀놀림과 구라(속어)로 내 정신상태를 흐리게 만들었다.

설문조산데 이름적고 그러더라. 이름은 전정우 적고. -_-;

학교를 광명고라 적었다. 웁쓰. 사실대로 적은 것이다. 어쩌나.

결국. 30분이란 적지않은 시간이 선채로. 말하는데에 귀기울이며 지났다.

정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기 전까진 돌려보내지 않을 기세였다.

할수없이 난. 그냥 일요일에 한번 간다고 그랬다. 어쩌지. 사실대로 적었는데...

광명고 찾아오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초조해지면서 목이 타들어갔다.

음료수사먹으려고 가게에 가는데 또 다른 하나님의 교회 가 잡더라...

이거 한장만 해달라길래. 그냥 말도 않고 귀찮은듯 있었는데...

어디사는 누구냐고 묻는다. 나는 요 앞에 사는 백수라고 했다.

어디 병원다니냐고 그런다. 웃으면서... ㅎㅎㅎ 나는 순간 살짝 열받아서 그냥

대답안해주고. 이거 일당 얼마해요? 그러니... 또 술먹었냐고 한다.

그래서 그냥. 뛰어와 버렸다. 그냥. 아까 작성했다고 말했으면 될것을...

나는 왜 그렇게 기독교하면 '욱'하면서 바보같은 사람처럼 보이는 것일까?

오히려 그 어리석음때문에 그들을 골탕먹이고 싶어진다. 

나는 바보다. 하지만. 맹목적인 신앙을 사랑하는 그들보단 낫다.

가야 할까. 가지 말아야 할까. 하도 안보내주길래. 정말 간다고 했는데... 어쩌지. 


Comments

방울뱀 2005.01.25 08:08
가면라이더님  식칼  이라뇨?
 사  시  미    가 확실합니다..
비기독교인들은 너무 착해서 탈입니다.
개독들은 이런 점을 그들의 종교 전파에 다분히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Asimov 2004.08.19 00:35
하나님의 교회(안증회,안상홍증인회,세계복음선교협회 등등) 왜 이렇게 이름이 많은지 원...
이성의힘으로 2004.08.19 00:09
자꾸 귀찮게 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귀찮게 하게 유도한뒤 경찰에 신고하는 법도 있어요.ㅋㅋ
홍명진 2004.08.16 14:05
말종들입니다....근처에도 가지마세요...안상홍인가하구 장길자가 하느님 아버자,어머니라고 우깁니다...도라이들...
종말론에...무조건 때거지로 지랄들합니다...
네이버 안티없앨려구...전화로 네이버 업무 마비시켰죠...개독중에도 독종등...
네이버 앰파스 다음...웬만한 포탈들...다오염시켰죠
완존히 사이버 개독 대표주자...
우에~~ㄱ 퉤~~~
사마리아 2004.08.13 22:48
... "가야할까. 가지 말아야 할까. 하도 안보내주길래. 정말 간다고 했는데... 어쩌지"

음...  ^_^ 힘드신 선택이군요.. 
  하지만  모든 결정과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생각하면 차원이 달라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들을 하죠 " 그때 그일은 그런 환경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랬어.." 라고요..
  하지만 어떤 행위는 전적으로 그 행위를 내린  사람의 책임입니다.!!!
    이걸해도 후회하고 저걸해도 후회할꺼야.. 우왕좌왕...
  어짜피 어떤걸 하면 어떤것은 포기를 해야 합니다.
 나는 이것을 원하고 있고 책임을 질수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님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하십시요.
 자신을 소중히 하십시요. 한번  뿐인 인생  안그렇나요 ^^


P.S  물론 저같으면 쌩입니다만.. ㅎㅎ
카츠모토 2004.08.13 18:49
그런 잡것들한테 신경쓰지 말고, 학업에 열중하시게...
그리고, 담에도 그렇게 잡으면 3대째 불교집안이고, 큰아버님이 백운사 주지스님이라고 하시게....
그래도 잡으면 파출소에 신고....
가면라이더 2004.08.13 03:14
어쩌긴 뭘 어째!
지들이 어쩔거야!
그렇게 새워놓고 설명할때는 원래 잡아도 뿌리치고 나오는건데...
진짜 실수하셨구만...
까짓거 식칼들고 재껴!
전정우 2004.08.13 00:13
도와주세요. 어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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