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곳이 있었군요..저도 기독교를 증오합니다..

아..이런곳이 있었군요..저도 기독교를 증오합니다..

아놔~~ 6 1,802 2006.02.22 19:54
저는 기독교재단의 대학교를 다닙니다..정확히 얘기하자면 천주교재단입니다..신촌에 있는..

사실 제가 좀 감성적이라서 종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의지하고 믿는다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단지 인류문화적, 인간의 정신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지요..

군대를 가기전까지는 기독교에 대한 안좋은 감정만을 무턱대고 가지고 있었죠..

지하철에서의 정신나간듯이 선교하는 사람들, 세금은 안내고 신자들만 끌어모이는데에 혈안이 된 종교인들..

우리동네에 4차선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 100m정도 되는 부근에 교회가 5개가 있습니다..기가 막힐 노릇이죠..서로 자기 교회로 끌어모을려고 근처 신호등에서 아줌마들이 맨날 무얼 나누어줍니다..한숨만 나옵니다..속으로는 한바탕 욕바가지를 퍼부어주고 싶습니다..

"이런 미친 정신병자들아~~~"

저번 학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교양수업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학교재단때문인지 종교관련 교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종교의 이해, 카톨릭 뭐시기, 신앙 뭐시기...

들으면 들을수록 드는 의문이란 예수란 참 대단한 사기꾼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짧고 또 알아도 잘 정리를 못하는 지라..제가 수업을 통해 배운 종교..특히 기독교의 허구맹랑함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사실 여러분이 더 잘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수업을 같이 들었던 동기가 개신교였습니다..그 아이는 적극적인 성격도 또 남을 잘 설득시키는 놈은 아닙니다..하지만 제가 무교인것을 알고는 전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조그마한 성경을 가방속에 매일 넣고 다니면서 본다는 그 아이는 저에게 성경중에 어느 구절을 가리키면서 읽어보라고 하더군요..읽으면 뭔가 느낄거라고,..

아무런 생각이 없다면 그냥 대충 읽고 말았겠지만..기독교에 엄청난 알레지가 있는 저에겐 그건 엄청난 고통이었습니다...그래서 단 1줄도 읽지 못했죠..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책을 얼굴에 집어던져버렸겠지만..그 아이는 기독교인이라는 것만 빼면은 다 맘에 드는 놈이라 그냥 "어.."이러고 말았죠..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그아이에게 기독교의 오류에 대해 한참 설명해주고 싶지만 소심한 저는 못했습니다..만약 잘 설명을 해줬다 하더라도 그아이는 엄청나게 싸우고 절교를 했겠죠..

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지금까지 만난 친구들 중에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은 착하고 이해심도 많다는 사실은 부정못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그렇게 친하게 절 대해줘도 제가 그들이 믿는 종교를 믿지 않기에 "난 천국가고 넌 지옥에 떨어질 운명이야"라고 생각한다는 점...그리고

오직 예수만이 최고라면서 돈에다 까지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란 글씨를 새기고 다니는 저들의 행동에 저는 자꾸만 그들을 증오하게 되나봅니다..

Comments

코우가 2006.02.24 00:40
헉 그런말 하시면 안되요,,,,큰일이네
반기련중에 신학대학 출신님들도 계세요.
멍멍토낑 2006.02.23 20:14
개독이기에 안타까운 사람은 있었죠..그 머리에 그 성적이면 더 좋은  대학에도 갈수있었는데 겨우 신학대학이라니..
어쩔수없죠.자기 운명이니..(모태신앙에 남편은 먹사 지망생이였으니...)
래비 2006.02.22 23:46
천국 티켓 가진 자의 여유와 못 가진 자의 초조일까여? emoticon_001
그래도 사람을 증오하지는 마셈 ^^;;;
개인적으로 알고보면 다 착하고 순한 양같은 사람들이거든여
예수와 야훼에 푹 빠져서 행복한 사람들인지라
자기들 같지 않은 열외자들을 너무 불쌍히 여기다보니
그런 고착적인 증상을 보이는 것이겠져
알고보면 속고 사는 그들이 불쌍한건데...emoticon_011
음ㅋㅋ 2006.02.22 21:08
제 글에 논리적 오류가 많네요;;;
어쨋든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하나같이 진심이라는 느낌은 받은적이 없네요

이미 천국티켓을 땄다는 느낌때문이랄까- 뭐 그런것때문?
음ㅋㅋ 2006.02.22 21:07
사실 기독교인이 착한건 가식입니다
전부 교회로 끌어들이려는 수작이니까요
제 주위에 기독교인도 하나같이 그렇습니다

다들 겉으로 보기엔 착하고 이해심많고 아주 좋은 성격이지만
사실 가만 보면 전부 가식입니다. 천천히 살펴보세요

뭐랄까 왜 사람이 말을하면 이사람이 진실이다 아니다 대충 눈치챌수있잖아요?
기독교인은 전부 가식적이더군요
기태 2006.02.23 02:20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착하다라고요?
제 경우에는 주위에 친구 중에 교회 다니는 녀석들은 하나같이 좀 싸가지가 없는데 ㅋ
나만 그런가??

Total 2,284 Posts, Now 41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08 명
  • 오늘 방문자 1,157 명
  • 어제 방문자 7,645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08,497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3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