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오도가 생각나네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중학교때 오도가 생각나네요...

흐프프 2 1,680 2004.08.10 11:36
중학교때 저와 절친했던 친구.. 이름 중간 빼고 별명이 오도였습니다.
운동을 잘하고 착한 친구였죠...싸움도 잘하구~~
그친구 가족은 부모님,큰누나,작은누나,그놈 인데.. 큰누나 빼고 다들 싸이코였습죠.
1. 어머니
-> 완전 상 개독입죠. 오도녀석이 배가 아프다고 하니까 눞혀놓고 배를 막 때리면서 "악마야 물러가라~~" 히히...
그러면서 본인은 두통이 날때마다 사리돈을 먹어서 사리돈 중독으로 치료도 받았었습니다. 정작 자기 몸은 어쩔 수 없는지 자궁암으로 수술까지 받게 되었죠. 그리고 게네 작은 누나가 당시 봉천여중 전체 대빵을 하던 왕 날라리였는데, 허구헌날 작은 누나한테 전도 시도하죠... 뭐 예수 믿으면 전교 1등도 문제 없다나... 그후 어머니의 지극과 같은 정성으로 게네 작은 누나는 가출을 했습니다. 다시 지극히 기도를 드리니 돌아오더군요...주민등록증 받으러... 그리고 지갑주워들고 또 나갔어요.
2. 아버지
-> 아버지도 한성깔 합니다. 마누라가 미친 개독이니까 오죽이나 열받을까요... 전형적인 전라도 사나이인데, 당시 대통령 선거때 민정당(노태우)에서 나눠준 보자기를 받자마자 불태워버리고... 작은누나 혼내다가 선풍기를 던져서 팔을 부러트리고... 마누라 자궁암 수술받고 온날 하는말이 "너! 의사새끼랑 씹질했지!!!" 흐흐.. 참 개성이 강한 아저씨 였죠.
3. 자식들
-> 큰누나만 정상이었습니다. 당시 건대 국문과 다니고 있었는데... 제 친구놈이랑 싸우다가 팔 부러진적도 있었죠. 작은누난 소문난 왕 날라리... 그리고 제 친구 녀석은 하두 엄마의 개독질 때문인지 말더듬이었습니다. 제가 같이 다니면서 개독 비판을 하도 많이 해줘서 중3때는 말더듬이 없어지더만요~~

전 그친구 집을 보면서 참 위태위태 하다고 느꼈습니다. 원인은 딱 하나죠. 집안의 주인인 어머니가 개독환자라서 허구헌날 아픈데 두둘겨 패기나 하고... 그리고 두통약이나 먹어데니... 그러면서 점집은 허구헌날 다니구... 전 그때 게네 엄마가 광신도인줄 알았는데.. 나이먹으면서 생각해보니 대한민국 개독들이 다 비슷한거 같슷한거 같네요.

Comments

송기형 2004.08.15 01:05
울나라의 아줌들을 개독의 구렁텅이 에서 구해내는 방법은 없을까여
찝쩍새 2004.08.11 03:20
식구들이랑 말을 안해서 그렇지.. 개독 아줌마들은 들여다보면 다 그렇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하는데 더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광신도란건 말이죠. 모든 개독인들이 오늘날은 다.. 광신도입니다. 그리고 개독이 뿌리 뽑히기 어려운 이유는, 개독안에 있을때 개독들은 바로 자기자신이 광신도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주변이 다 광신도이니까요. 그러다 교회 밖으로 나와서야 비로소 아.. 내가.. 바로 그 광신도였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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