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뭐같은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제 뭐같은 경험담./

장재홍 5 1,680 2004.08.09 22:08
예. 제 경험담을 얘기해 드리죠

저는 지금 고2의 학생입니다.

제가 중 3때의 얘기죠

저는 그때 까지만 해도 기독교였죠

저희 동네 독서실이 하나 잇었습니다.

그 독서실에서 시험기간 공부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잠시 집에

가려고 햇습니다.

그런데 어느 교회에서

인터뷰를 갖자고 하네요.

저는 일단 "교회니까" 하자고 했고

그 분은 교회가 가까운데 있는데

가서 얘길 하자고 했죠.

그래서 저는 그곳으로

갔고 성의껏 제가 솔직하게

썼습니다.

하느님을 언제 믿으세요?

라는 질문에 거짓으로 답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3번.내가 위험에 처할때 믿는다.

번호까지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ㅋ

솔직히 제가 어릴때 부터 기독교였어도

실제론 평소엔 그저 그저 하다가

좀 위험해지면 기도를 많이 했죠.

뭐 솔직히 말한거 아닙니까

그랬더니 그 쪽에서

"아닙니다 형제님"

이러면서 왜 그러면 안되는지

말하더군요 .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원래 토욜일날 안식해야하고

포도주와 빵을 안먹으면

지옥을 간다니 ㅋㅋ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제가 못믿겠다고 했더니;;;

지하예배당 옆 방으로

데려가더군요;;

가서 그 사람들이

사람을 안놔주고

무조건 다녀야지

지옥간다 이소리만

하면서 계속 성경이것저것을 찾더군요

그러면서 좀 있으려니까

건장한 형님이 들어오시고..

완전히 협박분위기더군요

푸하하하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 ㅋㅋㅋ

나중에 다닌다고 구라치고

풀려난 다음

친구한테 물어보니

토요안식교라는

뭐 같은

이단이더군요??/

그때부터 기독교의 생각범주에서

넘어서 많이 생각하게 됐죠.

그 이후로 얻은 것이

믿는것은 자윤데  종교가지고

사람 병신만드는건 나쁜거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은

신이 주체가 아니고

사람이 주체라는걸 알게

되었죠.

기독교가 진실이든 거짓이든

문제점은 사람의 종교를 자유로

두지 않고

유일신이라는 것으로

포용을 하지 않고

세계의 모든 싸움을 부추기는 것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 현실에 맞지 않고

제대로 믿지도 않으면서

찌질하게 기독교 신자

운운하는 놈들도 나쁘다는

제 생각입니다.

Comments

gungong 2004.08.14 01:28
기독교 엿먹이기 캠페인 안하나?;
이현우 2004.08.14 00:04
학상~~~~~~~멋쟁이
종교연구가 2004.08.13 13:13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교회군요 거기는 ..
전정우 2004.08.13 00:22
맞습니다. 하지만. 제 글좀 읽어주시고 리플 달아주세요. 저도 기독교환자들의 구렁텅이에 빠지면 안되잖아요.
자유 2004.08.10 08:09
'믿는것은 자윤데  종교가지고 사람 병신만드는건 나쁜거다' 이 말에 무지 동감입니다. '신이 주체가 아니고 사람이 주체' 라는 말에도 무지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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