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신 2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내가 겪은 신 2

우주소멸 2 1,319 2006.01.25 22:06
저는 기독교인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나 또한 과거에 기독교인 이었으니까요.

그들 기독교인을 미워하지 않는 이유와 미워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영원한 천국은 없습니다.
아니, 영원한 천국은 있습니다. 요한의 생각 속에 만.........

저도 19 젊은 나이에 전도를 받고, 어름어름 사이비로 다니기를 10여년, 그리고 집중적으로 다니길 10년, 죽기 살기로 성경을 파헤치고 몸소 실천하기를 10여년
합 30년을 넘게 기독교인이 되어 살아 보았으니 기독교인들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들은 이 세상의 소금"입니다.
우리가 국이나 반찬을 먹을 때, 간을 맞추기 위하여 소금을 사용합니다.
소금이 귀할까여? 찬이 귀할까요?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인이나, 기타 종교인들처럼 그저 불쌍한 인생의 소모자로 살아가다 희망만을 안고, 육체의 수명을 다 할 뿐입니다.

그러면 목사들은 행복할까요?
목사들은 젊어서 목회하고, 교회 부흥하느라고 매우 어렵게 살다가 젊은 청춘 다 지나고, 늙은 육체를 위하여 재산을 모읍니다.
그리고 사학이란 것들을 세우고, 돈에 목숨을 겁니다. 그리고 그 부를 지키는 자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들 육체적 후손, 즉 그들 자신의 축소판이며 또 다른 자기인 자식들의 삶은 어떠할까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는 것만으로 그들에게 책임과 바른생활을 요구합니다.

그들 자신은 이렇게 집요하게 요구하는 안티들과 바른생활을 요구하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거짓과 위선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인들이
자기 자신들과 그들의 조상들조차 모르던 야훼를 섬기려고, 600민 이상이 희생을 치르듯이
사람으로써 사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신을 섬기며 죽어가고, 또 아랍과의 6일 전쟁에서 승리한 그들이
팔레스타인이라는 나라와의 전쟁에서 무수한 피를 흘리고 흘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나 우리 기독교인들이 훗날 후대가 깨닫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저 평범한 진리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구나!"라는 것일 것 입니다.

기독교인들을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제 인생의 대부분과 돈과 직장과 명예를 잃었듯이
기독교인들 대부분도 늙으면 갈 곳 없고, 돈없는 신세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늙어서도 하나님을 부르며 혹시 주시지 않을까 기대며 살아가는 거머리 인생에 불과할 테니까요.

신은 신일뿐
우리 사람들 즉 우주의 여러 물질의 합성체가 아닙니다.

그에게는 돈도 없고, 물질도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하지 않았습니까?
즉 신에게는 재물(물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질이 없는 신이 어찌 천국을 만들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사람들을 배신하고, 신들에게 아부하고, 목사에게 갖다 바치면서 살아가다가
즉, 유일신을 섬기다가 철저한 배신을 알게 되면,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비슷하게 염원하고 믿는 영원한 천국은 없습니다.

우리가 만든 기계가 잘 못되면 만든이의 잘못이고, 그 책임으로 리콜도 하는 세상에 살면서
창조주가 만든 것의 모든 책임은 창조주에게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저 잘 되는 것은 하나님 덕이고, 잘 못된 것은 나나, 내 주변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의
그 생각의 오류에서 신은 이 세상을 더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자신을 돌아 봐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하는가?

나는 우주의 유일한 별입니다.

나는 아름다운 무엇인가를 보이며, 또는 발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남의 잘 못을 탓할만큼 나는 잘 한 것이 있을까요?

우주의 부산물인 사람들 모두
잘한 것도 있고, 잘 못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자기자신만을 위하는 자

그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기생충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하나같은 오류가 바로 "나만, 우리만 천국간다"라는 것일테니까요

나도 천국에 가 봤습니다.

'나는 산 자의 하나님이다'라는 말씀을 읽어 보셨는지요?
저는 그 경험을 한 자입니다.
그래도 그 천국보다 이렇게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이제 압니다.

성경이 적혀 있는 참 뜻은


믿는 자들을 죽음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또 가난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믿으면 죽습니다. 믿으면 가난해지고, 자식들까지 대물림 됩니다.

예수가 유대인들에게 했다고 한 말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및 너희 자식들을 위해 울라"


기독교인들의 미래는 암울한 미래입니다.

또한 그들 기독교인들에게 끌려가면, 선의든 악의든 그들에게 끌려가는 사람은 미래가 불행합니다.

중심을 잡고 사람답게 살고, 사람답게 양보하고, 사람으로 죽어야 합니다.

소멸하는 육체인 주제에.............

Comments

바람인것을 2006.01.26 08:53
음..
공감이 가는군요,,
pro 2006.01.25 23:3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천국은 충실히 사는 삶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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