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어느 학교나 충실한 기독교 신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 막 고등학교 입학했을때는 난리도 아니었죠.
서로 자기 교회 다니라고 애들을 유혹했습니다.
유혹하는 방법은 예수의 진리보다는 예수의 돈이었죠.
일요일이면 아침에 나와 여자애들과 사귈수 있다느니.
한명 전도해 오면 만원씩 준다고 하고(ㅡ.ㅡ 무슨 피라미드 회사?)
일요일에 일정수 이상 나오면 돈까스도 준도고 하더군요.
예수가 사업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말빨로 돈을 잘벌었는지는 몰랐었네요
교회 한 달 빠지지 않고 잘 나오면 상품권 준다고 하던데...
그런데 바로 이번 설날이 일요일이라 고민에 빠지더니
세뱃돈이 더 많다고 교회 안가기로 맘먹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