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민교회 목사 아버지가 BMW 700 Series 하날 몰고 핸디켑 파킹 (장애인전용 주차) 에다가 (대체로 건물 바로 앞에 있어 잘보이는 자리) 해놓고 (장애인도 아니면서) 떡하니 자리잡는거 보니깐 큰 벼슬하나 물고 목에 힘주고 있어 보이더군요. 아무리 연로하다 해도 (그렇게 늙지도 않았음) 불법은 불법이고 바로 입구에다 떨궈 놓고 따로 주차하면 될걸 거기에다 기여코 세워논거 보면 참 그지같은 인간성은 목사고 목사애비고 애미고 다 똑같은 가베하고 생각했슴다. 목사가 무슨 교주처럼, 신부처럼, 점술가처럼, 지가 신인마냥 축복하고 강요하고 진리를 논하고 신앙을 저울질 해대는 오만방종을 떠는데 아주 질렸습니다.
지겹습니다. 내가 생활이 되야 헌금도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너 부자냐? 비싼 차 가지고 있냐? 싸구려 현대차 모냐, 유치하게? 등의 질문...
저는 유타에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