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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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ㅋ 4 1,468 2006.01.11 23:59
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저도 여러분과 경험을 좀 공유 ㅡㅡ;; 하고자 가입하게 되었네요

제가 개독(ㅋㅋ 님들 말투가 전염됬어요) 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일단 오늘 겪은 일부터 간단하지만 써볼꼐요...

제가 민증 증명사진을 찍엇는데 모르고 그걸 안찾아 왓어요...

그래서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사진관이 가까워서) 막 뛰어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예수믿으세요!! 하고 어떤 여자가 소리치더군요 ㅡㅡ;;

순간 뒤돌아볼뻔 하다가 무시하고 갔습니다....

근데 막 뛰어서 사진관 앞에 도착하니까...

그여자분이 헥헥대면서 ㅡㅡ;;; 절 뒤따라 왔더군요... 제가 좀 빨리 뛰었는데 추워서 ㅡㅡ;;

전단지를 주면서 ^^예수믿으세요 이러더군요 진짜 못생겼던데 키도 땅딸막해갖고....

전 님들처럼 내공 ㅡㅡ;; 이 안쌓여 있어서 그냥 '예...' 이랬더니 웃으면서 가더군요

그여자가 뒤돌아봄과 동시에 전단지를 버리고 사진관 앞으로 가려는데... 그여자가 홱 뒤돌아보더니 제가 전단지를버린거보고 다시 막 뛰어오더군요ㅡㅡ;;;

황급히 사진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밖에서 이런소리가 "지옥이나가라 미친놈아!!!!!"

에휴ㅡㅡ;ㅡ;

근데 사진관 안에 들어와보니... 방금 받은 전단지가 수북히 쌓여있네요... 어느놈이 주고간듯 ㅡㅡ 아님 사진관주인이 교회다니나

슬쩍 보니까.... "하느님의 비밀을 과학으로 풀자" 는....

^^까구있네 억지지 과학입니까 그게


어쨋든 짧지만 오늘의 스토리는 여기까지 ㅡㅡ;;;
담에 또 재밋는 경험담 올릴게요~~

Comments

안티개독 2006.01.16 14:46
ㅋㅋ 원래 그런 놈들 많습니다

믿음이라는 말 한마디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데

대체 뭘 바라겠습니까???

원래 개독인들이 논리에 좀 약하드라고요 ㅋㅋ

논리로 딸린다 싶으면 지옥간다, 사탄이 씌였다

쯔쯔...
래비 2006.01.12 15:31
요즘 눈 두는 곳마다 그런 사람들 투성이더군여 ^^
다시 말세련가?
kork 2006.01.12 00:29
요즘 교회에서 나온사람들이 저주를 더 잘 퍼부으는듯 해요.. 제가 아는 목사도 저희 누나한테...
oxygencycle 2006.01.12 00:03
헐... 전 예전에 사탄소리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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