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여기서는 죄다 기독을 믿는 사람에 대해 안좋은 말만 올라오는데요
이런 경우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기독인 점만 뺴면 상당히 존경하는 교수님입니다.
언어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신데, 기독에는 상당히 빠져있는 듯 합니다.
아들 이름을 성경의 인물하나로 지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평소 말하는 어조나 뭘 봐도 상당히 논리적입니다.
중간고사에 대해 말씀하시다가
"내가 기독교라고 해서 중간고사 답에 기독교적으로 풀이해서 답 쓴 놈은 감점이다, 네 생각과 의견을
적도록 해라."
기독을 믿으면서 이러한 분도 계시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개독을 믿으면서 저렇게 이성적일수도있다...라는건 보편적이어야하는 행동양식을 마치 개독은 다 나쁜게아니다. 라는걸 말하기위한 포장처럼 들립니다. 웃기지않나요? 교수라면 당연하게 저래야하는겁니다.
논리적인 사람처럼 보일 순 있겠죠. 기독교인이 목사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교수가 한 말은 전혀 불필요한 말입니다.
'채점은 공정하게 하겠다'는 말처럼...
그만큼 우리 사회가 상식에 동맥경화증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상식이 물흐르듯 흐르는 시절이 하루빨리 와야하겠습니다
하긴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정상인 분들이 특별나게 보이는것도 이상하지가 않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