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해야 합니까?..
벌써 몇주가 지나 이젠 기억속,,,마음속으로 천천히 정리를 해나가고 있는중,,
느닷없이 메세지에 낯익은 번호와 문구가,,,
그동안 잘 지냈냐,,,시간이 되면 연락을 달라,,,한 번 보고 싶다,,,는 둥의 글귀가,,,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겁도 나고,,,이렇게 또 나에게 시련을 주나?...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매일같이 이곳에 와서 글들을 보며 되새기며 되뇌이길 몇 주가 지나면서..
개독녀에 대한 미련을 떨구어 버리려..노력하고 있느데...그녀의 어머니는 이렇게
또 저에게 다가옵니다...지금 이런다고 해서 제가 넘어간다거나,,,유혹에 약해지는 건
아니겠지만...좋게 끝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여러 고수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물론 그년 제게 직접적인 연락을 안 합니다...
어젠 그동안 그녀가 보내주었던 성격책과 전도도서들,,,그리고 편지들을 정리했습니다..
쓴웃음이 지여졌습니다...
그래도 애틋한 맘이 있었는데...찢어 버리기엔..차마 그렇게는 못하겠고,,,
상황봐서...아무말없이 다시 주려구요...
이렇게 추스려 가며 제 맘을 달래고 있는데 이게 웬 일입니까?...
어머니의 맘은 이해합니다...이렇게라도 절 다시금..붙잡고 싶으시겠죠~ 하지만...
순간의 달콤함 보단 영원한 고통이 뒤따르는 그런 불장난 아예 하지않으렵니다..
이렇게 글판에 글을 쓰며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세요~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오는 메세지 저또한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지만..
이렇게 또 연락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아무런 말없이 있는게,,,,아무런 대응도 안하는편이 좋겠죠?
보내는 순간 님의 결정은 무너집니다.
다 태워 버리세요.
태울수가 없구나.
쓰레기통에 쳐 박으세요.
비정해 보이죠?
아닙니다.
나중에 이해 합니다.
님의 감정을 알 것 같아서리....(죄송)
게다가 정리다한거.. 아실텐데 이제와서 연락하는것도 이상하고...
본인이라면 안이상할수있지만 왜 어머니가?
전도하려고 연락한거라고 생각이 드는건... 저뿐이련지요?